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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7/03 22:53
국민경제에서 생산능력이 확대되는 원인은
단순한 한가지 원인만으로는 안되는듯... 금응가님 말씀대로 높은인구증가율로 생산능력은 커진다고 생각됨니다..
06/07/03 22:55
배재성(excludability)은 사람들이 재화를 소비하는 것을 막을 수 있는 가능성이 있는 것인 가를 뜻하는 말이고, 경합성(rivalry)은 한 사람이 재화를 소비하면 다른 사람의 소비가 제한받게 되는 속성을 뜻합니다. 공공재(public goods)는 사유재(private goods)와는 달리 배제성과 경합성을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그말인 즉슨 공공재는 사람들이 그 재화를 소비하는 것을 막을 수 없을 뿐더러, 한 사람의 공공재 소비가 다른 사람의 공공재 소비를 방해하지도 않는다는 것을 뜻합니다.
공공재를 얘기할 때 가장 많이 드는 예는 국방 서비스입니다. 국방 서비스는 모든 국민이 그 혜택을 누리고, 또한 한 사람이 국방 서비스의 효용을 누린다고 해서 다른 사람의 효용이 낮아지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죠.
06/07/03 22:56
아 저게 문제집에 있던건데 원인이라고 보기 어려운것을 고르는것이거든요. 보기가 ①기술의 혁신② 해외수출의 증대 ③ 높은인구증가율④ 경제활동인구의 증대 ⑤높은 저축률에의한 투자의확대 답이 3번같아서.;
06/07/03 23:11
배제성은 쉽게 얘기하면 '내가 쓰면 남이 쓸 수 없다'입니다.
경합성은 '내가 쓰면 남이 쓸 것이 줄어든다'입니다. 윗 분이 설명하신것처럼 공공재는 배제성과 경합성을 가지지 못하기 때문에, 즉 비용을 부담하지 않아도 누리는 혜택에는 차이가 없기 때문에 무임승차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시장에 맡겨두면 시장실패가 발생하지요. 그리고 앞뒤 문맥을 봐야 정확하게 얘기할 수 있겠지만 일반적으로 높은 인구증가율은 국민경제의 생산능력을 확대시킵니다. 거칠게 요약하면 생산은 결국 노동과 자본의 투입에 따라 결정되기 때문입니다. 답은 2번 같습니다. 해외수출이 증가한다고 해서 생산능력 자체가 늘어나진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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