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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6/24 15:15
시합중간에 천재지변이 일어나지 않는 한 재경기는 없죠.근데 어떤 월드컵예선경기에서 후반 종료가 다 되어가자 성난 관중들의 난동으로 시합이 연기된적은 있었습니다만 재경기가 아니라 후반종료직전 그 시점에서 경기가 시작됐죠.재경기를 요청하는 네티즌들의 마음은 충분히 이해되지만 이건 심판의 자질문제이지 그것으로 재경기를 요청하는건;;
06/06/24 16:14
에힝.. 우리나라가 심판한테 당한 적이 어디 한두번이어야지요~
스포츠를 정말 좋아하지만, 이런 면이 가장 싫다는.. 어릴 때부터 상상해오던 '기계가 심판보는 모습'을 아직도 꿈꿔봅니다;;쿨럭;;(너무 비인간적이긴 하다만..)
06/06/24 18:09
네티즌의 힘을 너무 과신하는군요. 물론 네티즌들의 여론형성은 상당한 힘을 발휘하긴 합니다만, 권력과 돈 앞에서는... 안되죠.
06/06/24 20:15
오늘 기사 보니까 피파규정상 결정적인 심판판정 등의 불이익을 당했다고 생각하면 재경기를 요청할 수 있고
이것이 받아들여지면 재경기가 가능하다고 나와있던데.. 근데 뭐 현실적으로는 거의 불가능 하다고 생각해요.. 그냥 월드컵 브라질 관광쇼나 보며 즐깁시다~
06/06/24 20:41
패배를 겸허히 수용하는게 좋다고 봅니다. 그게 오심이었더라도..
재경기 가능성 거의 제로에 가까운데 괜히 국가이미지나 안좋아질까 걱정됩니다. .그래도 마지막 경기로 인해 우리나라가 잘한다라고 유럽언론도 말할고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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