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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6/20 23:54
오늘 한겨레 신문 기사 중에 축구 영재 엘리트 교육에 대한 기사가 있었습니다만.. 해외 유소년 축구유학에 대한 글이더군요.
06/06/21 00:55
3번 엘리트코스 해당 선수는 많죠. 우리나라 체계가 엘리트 코스 위주 교육 머시기...이니까요. 이동국,박주영,이천수,설기현,...등등.
늦게나마 이름 알린 대표적 선수는 안정환 선수겠지요. 안동대(?) 시절 대학리그에서 잘하긴 했지만, 대표팀 발탁된적은 없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98월드컵 이후 뜨거워진 K-리그 열풍에 외모로 많이 알려지기 시작했죠. '테리우스'란 별명에 머리띠..
06/06/21 12:39
우리나라 대표팀의 주류 엘리트들은 거의다 고려대학 파벌입니다.
허정무를 비롯해서 홍명보 등등 그리고 이회택 까지 전부 고대 파벌입니다. 황선홍 이동국 이영표 이운재 등등이 주류 엘리트 계열 출신이고 안정환 김남일 이을용 박지성 설기현 등의 선수들은 전부 비주류의 선수들로써 히딩크 감독이 발탁한 인재들이 대부분입니다. 대한민국 축구계에서 비주류는 국대에 발탁되기 상당히 힘든걸로 알고 있습니다. 최근에 외국 감독들이 들어 오면서 비주류도 케이리그의 실력에 따라서 발탁 되기도 합니다.
06/06/21 18:45
2. 박지성 선수는 엘리트 코스를 못탔을 뿐 아니라 버림받을 위기까지 있었던 선수입니다. 특유의 왜소한 체격 덕분에 구단 스카우트들 눈에 잘 띄지 않았고 덕분에 프로 입단은 고사하고 대학팀 진학도 어려웠습니다. 그러다가 명지대 김희태 감독님의 눈에 들어 어렵사리 대학팀으로 진학하게 되었습니다. 얼마 후에 당시 허정무 감독이 이끌었던 올림픽 대표팀에 발탁되게 되는데, 올림픽 대표로 뛰었기 때문인지 교토 퍼플상가라는 일본팀의 스카우트 눈에 들었고 명지대에서 교토로 활동 무대를 옮겨가게 된 것입니다.
뭐 이 뒤에는 모두 잘 알고 계시듯이 히딩크 감독의 파격적이라고 할 수 있는 대표팀 발탁과 지도, 지원이 있었기에 지금의 세계적인 선수로 거듭날 수 있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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