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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6/18 16:33
특별히 권상우팬이라서 권상우 자체를 보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면 야수 재미없습니다. 얼굴에 검정칠 좀 하고 입에 쌍욕을 달고 다니면 거친 형사를 리얼하게 표현할 수 있다라는 착각을 하고 있는 영화입니다. 최근 개봉한 것 중에 사생결단, 짝패를 추천해드립니다. 비열한 거리도 평이 괜찮던데 아직 보질 않아서 모르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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