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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5/08 18:12
예전 금속공학과+섬유(고분자)공학과+세라믹공학과를 생각하시면 좋을 듯 싶습니다. '재료공학과'라고 이름 붙은 과와 거의 같은 내용을 배우신다고 보는 것이 맞구요(신소재라는 말보다는 재료공학과라는 과명칭이 좀 더 과 특성에 잘 맞는다고 봅니다만) 학부때는 금속과 고분자, 세라믹에 대한 전반적인 성질과 특성을 배우게 됩니다. 그리고 공대의 특정 학과처럼 물리분야에 치우치지 않고 물리와 화학쪽을 모두 건드립니다(개인적인 견해로는 화학쪽이 좀 더 비중이 있는 듯) 공대의 상위권대학은 다른 과들도 거의 그렇듯이 서울대 포항공대 KAIST 연세대 고려대 한양대정도라고 보시면 좋을 듯 합니다.
06/05/08 20:23
저도 재학중이라서 한마디 덧붙치자면, 학교마다 다르겠지만 저희학교에서는 반도체쪽도 저희쪽에서 배웁니다. 성균관대학교는 아마 반도체학과가 따로 있는걸로 알고 있구요. 초전도체라든지 이런것에 관한 것도 배워요. 모든 물건에 기본이 되는 소재쪽을 다루는 학문으로 보시면 됩니다. 취업은 굉장히 다양한 분야로 가능하구요. 비행기,자동차,선박의 외장재라던지... 전부 말로하기에는 너무 다양해요. 그래서 세부전공을 선택할때 한 부분을 집중적으로 공부를 하구요, 전공을 살리고 싶으시면 어떤공대든지 마찬가지로 대학원 진학을 하시면 전공에 관련된 전문적인 연구를 하실 수 있으실꺼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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