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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4/20 12:58
라오발에서 정상적으로 진행되면 수비형 테란 파해하기가 쉽지않죠.
그래서 많은 게이머들이 라오발에서 초반전략으로 승부를 걸기도 했었구요. 박지호 선수의 전진게이트나 패스트 캐리어 오영종 선수의 전진2게이트,패스트 발업질럿 입구돌파 박정석 선수의 몰래리버,몰래게이트 윤용태 선수의 전진게이트,노옵저버 플레이 등등이 바로 그것이죠. 많은 토스유저들이 이토록 초반 전략에 승부를 거는 이유가 바로 라오발에서의 수비형 테란에 대한 파해법이 마땅치 않았기 떄문이라고 생각합니다. 기본적으로 실력차가 나지 않는다면 전략적인 플레이를 노려보는것도 좋고 아니면 최대한 빠른 캐리어로 승부를 보는것도 나쁘지 않겠죠. 그나저나 요즘 pg투어 motw가 라오발이더군요
06/04/20 12:59
어제 안기효 선수가 한것처럼 거의 패스트캐리어 띄우면 할만하죠. 어제 한방에 밀리긴했는데 해설자들 말처럼 병력은 충분했는데 안기효 선수가 당황하셔서 못막은거죠. 마린에 캐리어도 잡히시고...
06/04/20 16:32
예전 듀얼토너먼트에서 안기효vs최수범선수에서 투셔틀 확보하면서 패스트 캐리어+섬멀티를 해서 완벽한 운영으로 제압한 적이 있습니다. 앞마당 밀려도 섬멀티가 있어서 할만하죠
06/04/20 19:28
양끝은 몰라도 12시랑 6시섬은 본인이 드시구요. 자원 많이드시면서 SCV를 데려오기도 괜찮지 않을까 합니다만 상황이 되면 생각 안나는 경우가 많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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