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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1/17 14:36
재개발을 한다면 아파트를 짓게 된다는 건지 아님 다른 부지로 개발을 한다는건지 모르겠네요.
아파트단지로 재개발한다면 뭐 사람마다 생각이 다르겠지만 부모님의 의견이 중요하겠지요. 요즘은 찬성하는 사람이 많으면 반대하는 사람들이 일부 있어도 사업이 진행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한가지 재개발이 진행되면 이주비가 각 집마다 배당이 되는데요. 물론 거주하고 있는 집의 크기나 여러가지를 고려하긴 합니다만... 공사는 보통 시공사가 선정되면 곧 들어가는걸로 알고 있습니다만 철거기간 그리고 공사기간 그래서 대충 한 5년에서 10년 정도 걸리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부모님 의사가 어떤지 잘 알아보세요. 아파트가 되면 일단 땅값이나 여러가지가 올라가기 때문에 돈 있고 집 있는 사람은 괜찮아지겠지만 아닌 경우에는 여러가지로 좀 복잡해 지겠지요. 일이 잘 해결되었으면 좋겠네요.
06/01/17 14:54
윗분 말씀대로 재개발 들어가면 보상금이 나옵니다. 그 돈이면 다른 곳으로 이사가서 살기 충분하구요 너무 걱정 안하셔도 됩니다.
06/01/17 21:44
재개발을 주로하는 공사에 계약직으로 경력을 쌓는 중입니다. 어느 시공사에서 하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사기업이 아닌 공사에서 국책으로 시행하는 것이라면 반대한다고 해서 계획이 바뀔가능성은 많지 않습니다.
대개의 재개발 지역이 농촌지역일 겁니다. 공사에서 진행하는 경우에는 말이죠. 땅값 무지하게 오릅니다. 그리고 아파트 분양권도 줍니다. 이걸 전매하면 목 좋은 곳이면 5000만원은 그냥 넘습니다. 너무 많은 혜택이 있습니다. 이주대책, 생활대책 등등 그리고 돌덩어리, 조그만 나무 까지 전부 보상해줍니다. 근데 위에 이야기나 혜택은 전부 있는 사람들 이야깁니다. 세입자 내지 어렵게 사시는 분들 무허가 건물에 임차해사시는 분들 등 그런 분들에게 법적으로 보호해드릴 방법 없습니다. 사기업에서 하는 것이라면 끝까지 무조건 반대하세요. 충분하지 않은 이전비용만 쥐어주고 나가라고 할 수도 있습니다. 아무런 이득도 되지 않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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