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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2006/01/17 00:49:26 |
Name |
todTmfprl |
Subject |
유즈맵 세팅 맵 중에 "팬텀"이라는 맵 아시나요? |
너무 무료해서 뜬금없이 웨스트서버에 들어가서 유즈맵 세팅게임을 뒤져봤는데
후 이즈 더 팬텀이라는 제목의 방에 들어갔습니다.
처음해보는 맵이었는 데 왠지 재밌을 것 같았습니다.
헌터에서 하는 8인용인가 본데...
4명이 들어와 있었는 데 사람이 더이상 오질 않아 그냥 시작하더라구요.
시작하니..
마치 밀리 게임처럼 본진건물과 일꾼 4마리 미네랄 50이 나에게 주어져 있었습니다.
그리고 같이 게임에 참여한 플레이어 3명과 동맹이 맺어져 있구요.
전 그냥 아무것도 모르고 무턱대고 (테란이었습니다.,)
메카닉 빌드로 시작을 했습니다.
제가 가스를 모아 팩토리를 지은 찰나..
사람들이 전부 (웨스트라 그런지 다들 영어로 대화하더군요..외국인들이었나봐요.)
저보고 팩토리를 짓는 다고 수군대는 겁니다.
가스를 마구 캐고 있다는 둥...
엄청난 병력을 준비하고 있다는 둥..
제가 갑자기 팬텀이라면서.
제가 팬텀이 확실하다면서 자기들끼리 신나게 떠들어 댔습니다.
ㅠ,ㅠ
어떻게 하는 게임인지도 모르는 데..ㅜㅠ.ㅠ
영어도 잘 못하는 지라 물어볼수도 없고..
전 묵묵 부답으로 병력만 모았고. 어느덧 메카닉 병력이 5부대 가량 되어가는 데..
제 왼쪽편에 있던 파랑색 플토가 저와 맺어져 있던 동맹을 끊고.
그들이 또 한바탕 떠들어 댔습니다.
뭐라던가...
난 그가 나를 상처입히기 전에 먼저 공격할것이다.
그가 나와 동맹을 풀었다.(지가 먼저 풀었으면서 ㅠ.ㅠ)
어쩌구 저쩌구..
이윽고
나머지 두명도 저와 동맹을 끊고
아리따운 칼라의 삼색 러쉬가 저에게로 감행되었습니다
수비하는 맛이 있는 테란인지라 대략 두번정도는 무리없이 막았지만.
그 다음 대규모 캐리어와 무탈에는 속수무책이었습니다.
정말 억울하고 서러웠습니다.
이거 어떻게 하는 게임인지 방법아시는 분 있으면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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