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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1/07 19:58
102에서 강원도 벗어나긴 거의 힘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수색대는 자기가 지원하는걸꺼에요. 사단휘하 훈련소에서 훈련받다보면 수색대에서 사람이 나옵니다. 그 사람이 수색대원 뽑을려고 온 사람인데 그런 사람들 오면 지원하세요. 대충 면담하고 체격조건좀 보고 이러면서 뽑아갑니다. 대강 떡대좀 좋은 사람들이 뽑힐 확률이 조금 높죠. 근데 그거 기준 거의 없습니다. 그 사람 맘이에요. 그리고 전경으로 가는 경우는 아주 특이한 경우라고 알고 있습니다.
06/01/07 20:17
일단 102보충대로 입소하게되면 5-6개의 사단훈련소로 나누어지게 됩니다..(한 사단에 150명에서 200명정도)
전경으로 빠지게되는건 사단훈련소에서 훈련을 다 마친후에 결정나게됩니다...훈련을 마치면 훈련받은 사단에서 근무하게될지 전경으로 차출될지 결정되고..확률은 그때그때 달라서 사단에 사람이 부족하면 그 기수에서 한명도 차출안델수도 있고....그반대일수도 있습니다... 수색대에경우엔...사단수색대는 사단훈련소에서 훈련받다보면 수색대에서 간부가 와서 하고싶은사람 신청을받습니다...(하고싶다고 다되는건아니고..신체조건이나 이런걸 봅니다.....참고로 군단 특공대도 마찬가지입니다..) 거기서 사단수색으로 가지 못한다고해서...실망하실필요엄고... 연대에가면 거기에도 수색대가 있습니다..거기에서도 기회가 있습니다..(전방쪽에서 근무하고 싶으셔서 수색대 가고싶어하시는거 같은데...GOP를 맏고있는 사단들은 수색대에서 GP를 타게되는데..그게 사단마다 연대수색대가 그임무를맡을수도 있고..사단수색에서 맡을수도 있습니다...돌아가면서하는데도 있고요...지원자 받으러나온 간부에가 물어보면 알수있습니다...) 양구에 있는 모사단의 연대수색에서 군생활하면서 GP타다가 2달전에 전역햇는데..살짝힘들기도하지만....해볼만하다고 생각됩니다.
06/01/07 20:43
제가 2003년 3월 25일에 102보충대로 입대 했습니다..
102보충대로 가시면 일단 강원도는 절대 빠져나갈수가 없습니다ㅡ_ㅡ; 보통 한번에 1000명정도가 입대 하는데 4개 정도의 사단 저때는 2,7,21,22 이렇게 4개 사단으로 갔습니다 전 21사단 갔구요;; 일단 각사단 신병교육대대로 배치 받은후에 3주 훈련이 끝나면 전경이 착출되는 기수에서는 전경 착출자를 가르쳐 줍니다. 저같은 경우는 230명이 동기였는데 100명이 전경 착출됐습니다. 전부다 착출되는 기수도 있구요, 전혀 뽑지 않는 기수도 있습니다. 신병교육대대에 가시면 수색대 지원할사람 지원하라고 합니다. 그때 지원하시면 될껍니다. 물론 지원 한다고 다 되는건 아니구요.. 암튼 102보 3박4일은 밥먹고 옷받고 밥먹고 옷받고 밥먹고 자고 이렇게 생활합니다..ㅡ_ㅡ 전경으로 착출되는거 아니면 강원도는 못벗어 납니다.ㅠ0ㅠ
06/01/07 20:44
아 그리고 전경 착출하는 기준은 뻉뻉이 입니다.
특별한 곳 수색대나 공병대등이 아니면 사람 인원에 맞춰서 뽑힐수 있습니다. 전경이든 육군이든 서로 장단점이 있으니 어디가도 괜찮을겁니다
06/01/08 03:47
02년 12월 102보충대 입대했습니다.
위에분 말씀처럼 전경은 착출이구요.(기수마다 랜덤임).. 102보충대 입대자중 한 5-10프로 정도 될거 같습니다.(지금은 좀 바꼈을수도) 착출되는기수(전경으로빠지는 사람이 있는 기수)와 100프로 강원도 전방배치 되는 기수가 있습니다. 전 100프로 강원도 배치 기수였습니다. 전 102보충대에서(많이 들어보셨을테니 3,4일정도 암것도 안하고 있음) 23사로 갔습니다. 놀면서 기다리다보면 한 1000명정도 입대자중에 정말 다양하게 골고루 여러부대로 갑니다. 한 150-200명씩.. 2사(노도), 21사(백두산), 27사(이기자), 11사(젓가락), 12사(을지), 22사(뇌종(율곡)), 23사(철벽) 등등.. 여기서 6주 훈련받고 있다가 보면 강원도 배치 기수일 경우 5주차 정도 되면 갈 부대 가르쳐 줍니다.(사실 그전에 가족들한테 편지로 물어보면 됩니다. 인터넷에 다 올라옵니다) 전 그래서 23사에서 102여단으로 빠졌습니다. 다른 예하 부대들도 훈련소 받은 사단에 그대로 남는 병력이 있고 다시 다른곳(기갑여단 이하 군단 예하 부대)로 빠질수 있습니다. 수색대 들어가고 싶으시면 6주 자대 배치 받을때(연대 대대 나누기전)쯤 되면 분위기 살벌한 수색대 장교가 모집하러 옵니다.(대부분 훈련병들 눈치보고 꺼림).다른 후방 수색대는 모르겠는데 전방 수색대는 좀 빡셉니다. 비무장지대 지뢰제거반으로 들어가는 일도 있고.. 왠만한 철골작업에도 자주 투입되고.. 일반 병사들 피엑스에서 맛난거 까먹으며 노닥거릴때 군기잡는다며 타이어 끌고 있고..;; 군 생활하다가 훈련소 동기들 만나서 얘기같은거 하다보면 수색대 간 녀석들은 벌써 눈빛부터 다르다는... 남자라면 함 가볼만도 하죠.. 전 용기가 없어서 손 못들었습니다.. 그리고 포병.. 자원하지 않는이상 안빠지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전투복에 빨간 딱지가 붙죠.. 다른 땅개하고 다른.. 만약 포병하라고 장교가 와서 막 넣으려 그러면 허리가 많이 아프다며 뺑끼 부리십시오. 강제로는 못넣을 겁니다. 저 아는 형도 포병가서 허리가 많이 망가졌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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