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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1/05 22:44
수학때문에 열라 고생하고있는 문과 예비 고3으로써
(이건 순전히 제 생각입니다. 참고만 하세요) 1학기 분량만 자세히 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하는데.. 수박 겉핥기식으로 해봤자 어짜피 금방 까먹어서 전혀 생각안날꺼예요.. 문과에서는 수학점수가 잘 나오면 굉장한 어드밴티지이니까 열심히하세 요..(반에서 모의고사 50점 넘는아이 몇명 없답니다.)
06/01/05 22:50
이런글은 오르비 같은데가 좋을껀데요...
음 아무튼 수학때문에 이번에 재수예비생이 되버린 저로썬, 10-가나를 완벽 정복을 추천해드립니다... 머,,, 님 학년부턴 교육과정이 다르니깐 딱히 이렇게 해라라고는 못하겠습니다. 제 동생보니깐 궂이 빠른 선행학습 없이 간단한 예습+복습만으로도 내신은 잘나오더라구요.
06/01/05 23:08
네. 저도 문과였고 졸업했습니다만 수능칠때 수1에서 수1만 나온다는 생각은 버리세요. 대부분의 4점짜리는 수학 10 가,나 를 응용한 수1 문제가 나옵니다.
수1은 그냥 개념잡기식으로 훑어보시고 지금 겨울방학에는 수학 가,나를 더 중점적으로 완벽히 이해하시는거 저도 추천합니다.
06/01/05 23:29
진짜 문과가 수학 잘하면 대박납니다. 표준점수가 다른 과목과 비교가 안되죠.
단, 언어 4등급, 수학 1등급, 외국어 4등급 이런 식으로 나오면 좌절이죠.
06/01/05 23:45
↑ 하지만 언어 2등급, 수학 2등급, 외국어 2등급만 되도 대박이죠^^;
저도 예비 고2 문과생으로 학원을 거의 끊고(주1회 논술 하나 다닙니다) 티치미로 오톡스, 10-가,나, 수I 이렇게 인강 3개를 돌리고 있습니다--; 저희 학교 수학 선생님 말씀으로는 꼼꼼히 보다가는 지수,로그,행렬만 보다가 끝날 수도 있다고 그러더군요-_-;; 차라리 그럴 바에야 확률부터 봐라라는 극단적인 말도 하셨습니다. 수I의 경우 지수로그, 행렬, 수열, 확률 크게 이 4가지가 있는데 4가지가 딱히 연관성은 없습니다. 그러니 굳이 확률부터 해도 상관은 없겠죠. 아무튼 그 선생님의 핵심은 어떻게든 수I을 한 번은 다 봐라는 겁니다. 사람이 말이 쉽지 꼼꼼히 보다가 학기 시작하면 내신때문에 다시 처음부터 볼 겁니다. 그러면 나중에 수열, 확률로 넘어가면 '처음'보는 상태가 될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저같은 경우 꼼꼼히는 아니고 그렇다고 대충도 아닌 적당히 하고 넘어가고 있습니다. 그렇게 어려운 문제까지는 풀지 않고 정석 유제정도의 난이도까지만 풀고 있습니다. 개념정리 위주로 하면서... 아무튼 다 보는 것을 저는 추천합니다. 그리고 10-가,나도 이번 기회에 제대로 잡으세요... 힘냅시다^^
06/01/05 23:48
완전소중호우카// 오르비는 오히려 pgr 보다 답변이 더 안올라옵니다. 그래서 똑같은 질문을 2개 이상 올리는 사태가 -_-; 질문자에 비해 답변자가 너무 없어요. 더이상 오르비는 1% 학생들의 공간이 아닌듯;;
06/01/06 00:31
문과 예비 고3입니다. 수학하나 만큼은 탑을 유지하고 있습니다-_-v 후후
(그런데 언어나 외국어가..ㅠㅠ) 수1에서 가장 골칫덩이인 부분이 '확률'입니다. 아마 1학기 분량만 하시고 후에 2학기 넘어와서 확률 만나면 난감하실겁니다. 지금 겨울방학에 수1 대충이나마 훑어보시길 추천합니다. 그렇게 하지 않는다면 '확률' 요녀석에서 수학을 포기하시게 될겁니다. 그리고 수학 10-가나 는 수능에 직접적으로 출제되지는 않습니다만, 이거 모르면 못푸는 문제가 절대다수입니다. 수1는 조금 연하게, 10-가나 착실히 복습 이 정도면 될겁니다. 방학이 수학을 중점적으로 공부할 수 있는 유일한 시간입니다. 잘 활용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예비 고2 라면 수능이 큰 비중을 차지하지 않을텐데... 내신하고 논술에 더 힘쓰세요 ^^
06/01/06 04:20
일단 문과에서 수학 잘한다는건 큰 메리트 입니다
실제로 수능에서도 80점대 중후반만 나와도무난히 1등급 나오는게 수리-나 거든요 뭐 삼각함수와 무한급수가 결합된 문제가 교과서에도 많고 내신에서도 자주 출제되는거 같아요 일단 문과 수학은 문제 해결 능력이 중요하다 봐요 비슷한 내신 성적을 가진 사람들 끼리도 고난이도 문제에 대한 해결 능력의 차이로 모의고사 점수는 꽤 벌어지는 경우도 많거든요 무작정 식을 외우는게 아니라 풀이 유형을 몸에 익히시는게 좋을 거 같습니다 (음... 저도 예비 고3인데 이런게 도움이 될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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