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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1/05 14:08
공방유저인 제가 이런 글 쓰기는 쫌 거시기 하네요.. 저 같은 경우 땡히드라도 종종 쓰기는 하지만 초반에는 약간 수비적으로 가는 편입니다.. 일단 리버가 본진이나 앞마당.. 혹은 가까운 멀티면 저글링을 뽑아준 다음에 해처리 마다 몇 마리씩 흩어놓고.. 리버 오면 저글링 한 두 마리씩 밥으로 던져주면서 히드라 움직일 시간 벌어주고요.. 좀 멀리 떨어진 멀티 타격하러 갈 때 병력 오버로드에 다 태워서 플토 본진 노리는 쪽이거든요.. 플토가 튀어나오지 않으면 플토가 앞마당 말고 다른 멀티 못먹게 하면서 제 멀티 차근차근 늘려가는 편입니다.. 해처리 주변에 성큰 2~3개씩 띄엄띄엄 박아넣고.. 어느 정도 시간 되면 가디언 + 히드라 + 스컬지 체제로 병력 구성하는 편이죠.. 멀티만 못먹게 하면 되는데.. 로템은 섬멀티가 압박이죠..
06/01/05 14:09
수비형이 완성되면 사실 이기기 힘듭니다.
그전에 게임을 끝내는 게 가장 현명한 방법일 것 같지만, 맞춤형이라면 예전에 박성준 선수가 강민 선수를 에이스 결정전에서 잡았던 묻지마 막멀티가 하나의 해답일듯.
06/01/05 14:21
어제 경기는 마재윤선수가 초반에 잘못했죠
프로브에 어이없게 드론이 잡히고 2~3질럿 갔을때 드론 4기쯤 잡히고 도합 5개정도 잡혔는데 그정도면 상당히 큰거죠.성큰까지 짓었는데 말이죠
06/01/05 17:32
어제 경기에서라면 분명 캐리어가 모이기 전타이밍까지는 마재윤
선수가 유리 했습니다. 캐리어가 모이기전에 마재윤선수 12시 옆 섬멀티에서 송병구 선수 본진방향으로 폭탄드랍을 했으면 어땠을까 하는생각이드네요. 커세어 잘피해서 갈래드랍하는거도 일종의 해답이라면 해답일수도 있겠네요.
06/01/05 17:40
삼성의 박성준 선수가 보여준 것도 개인적으로는 괜찮긴 하지만...
그건 왠지 처절(--;)하게 이긴 것 같고... 수비형을 상대로 압도적으로 승리한 게임이 있었나요? 후반으로 넘어가서...
06/01/05 18:31
언제였지..
조용호 선수와 송병구 선수의 경기에서, 송병구 선수의 수비형 플토를 조용호 선수가 이긴 적이 있는데.. 기존의 대물량을 한꺼번에 투입해서 뜷어본다가 아닌, 소규모(1부대 정도)의 부대를 꾸준하게 투입해서, 웹이나 리버의 스캐럽, 하템의 스톰을 낭비하게 해서, 주력병력으로 한방에 뜷어버렸나..하던게 있었습니다. 하지만, 어제처럼 캐리어가 그렇게 모인다면.. 사실상 해답이...으음..
06/01/05 19:33
뚫으려 애쓸 필요는 없고, 추가 멀티를 짓지 못하게 필사적으로 견제해주면 됩니다. 대신 상대의 수비병력이 추가멀티를 위해 모두 추가 멀티 지역에 집결하면 다른 곳을 타격해서 밀어버리세요.
퀸의 브루들링을 이용한 하이템플러 잡기, 그리고 다수의 지상병력을 활용하면 자원상황에서 저그가 우위에 있는 경우 대체로 승리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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