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이전 질문 게시판은 새 글 쓰기를 막았습니다. [질문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Date 2006/01/04 05:25:06
Name 치토스
Subject 살이 찌고싶습니다.. 체중 증가 시킬만한 특별한 방법이 없을까요?
저는 정말 살이 안찝니다 ㅠㅠ

키 175에 지금 57키로입니다..

물론 저보다 마르신 분들도 많겠지만 저도 상당히 마른편이죠..

그렇다고 제가 먹는양이 적거나 식탐이 없느냐.. 그건 또 아니거든요-_-

정말 잘 먹습니다.. 군것질도 엄청 좋아하고 밥 먹을때도 항상 기본이 두 그릇은

비웁니다.. 남들은 자기전에 라면 같은거 먹으면 얼굴 붓는다고 난리지만..

저는 자기전에 라면이건 뭐건 뭘 먹어도 아침에 일어나 붓지도 않습니다 -_-

친구놈 말로는.. 하루종일 집에서 먹고자고 먹고자면 살이 찔래야 찔수 밖에

없다고 하지만.. 아무리 그런 시체놀이(?)해도 그대로 입니다 -_- 그렇게 먹어대며

집에서 빈둥빈둥 놀아도 살은 안찌고 오히려 밥 한끼라도 굶을시엔 바로 빠져버립니다-_-

무슨 방법이 없을까요?? 무조건 지금보다 훨씬 많이 먹을까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6/01/04 05:36
수정 아이콘
저랑 비슷하시군요.. 뭐, 아무래도 운동하는게 가장 좋을듯.. 저도 운동하면서 살이 조금 붙은 케이스니까요..여전히 마르긴 했지만;
그리고 마른 사람이 살 찌는 가장 좋은 방법은, 군대 가는 거랍니다-_-; 몸짱되서 나온다고들..
06/01/04 05:39
수정 아이콘
저랑 똑같은 체질이네요 .
전 178/70인데 체중은 여기서 거의 움직이질 않더군요 .
제가 살이 붙을때는 키가 클때 조금씩 느는것..뿐
그외엔 거의 없네요.
그리고 무조건 지금보다 많이 먹어도 살찔까요? 글쎄요..
그건 좋은 방법이 아닌듯싶네요.
저도 거의 변동이 없기때문에 조언은 아랫분이..;
The_Mineral
06/01/04 05:44
수정 아이콘
정상적인 생활을 하다보면 살이 안찔수가 없죠. 아침에 일어나서 하루 세끼 다먹고 간식으론 빵, 탄산음료, 라면, 과자 같은걸 수시로 먹다보면 살이 증가가 안될리가 없습니다. 정상적인 생황이 답인 것 같습니다.
새벽에 자서 오후 늦게 일어나고 그런 생활을 반복하면 아무리 고열량 음식을 많이 먹어도 몸도 안좋아지고 살이 빠지는것 같습니다.
CoralEyez
06/01/04 05:59
수정 아이콘
저도 177/59 인데...
살이 쪄도 새벽반 생활하면 금방 빠지더군요...
새벽반 이시라면 일단 새벽반 탈퇴하시길...^^
AIR_Carter[15]
06/01/04 07:21
수정 아이콘
체질상 그런것 같네요. 이런분들이 대부분 장의 소화능력이라고 해야하나 그런쪽이 떨어져서 탈이 자주 나거나 하시는분들이더군요. 아무튼 이런분들은 살찌는 음식들만 더 먹던지 [대신 건강문제가-_-] 운동을해서 근육량으로 몸무게를 늘리는 수 밖에 없다고 합니다.
F만피하자
06/01/04 08:04
수정 아이콘
많이 먹는데 살이 찌지 않는건 쫌 괴변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분이 막상 따지고 보면 그다지 많이 먹지 않죠..
머 밥맛이 없으면 먹지 않는다던지, 맛 없다고 음식을 남긴다던지..
많이 먹는 수밖에 없다고 봐요.
태양과눈사람
06/01/04 08:37
수정 아이콘
저랑 체질이 같네요.
저도 살때문에 고민을 참 많이 했습니다. -_-
왜이리 살이 안 찌는지... 에효...
다이어트때문에 스트레스 받는거 처럼 살 안 찌는거도 스트레스 받더군요. -_-!
그래서 전 헬스클럽에 다녔습니다.
꾸준히 운동을 하니 몸도 좋아지고 자신감도 생기고 여자들도 좋아하고(응?)
그리고 살도 찌더군요. 물론 근육살입니다.
한가지 단점이라면 운동을 그만두면 자동으로 다이어트가 된다는거..-_-;;
06/01/04 08:52
수정 아이콘
운동하세용...
06/01/04 08:53
수정 아이콘
답이 없습니다. 헬쓰장 끈으세용
봄눈겨울비
06/01/04 09:06
수정 아이콘
사람들 이해 못합니다.
바른 생활을 안했느니.. 많이 안 먹었느니 하는데 저도 비슷한 체질인데 정말 살 안찝니다.
지금은 불규칙한 생활을 해서 다시 약간 살이 빠졌지만, 과거 제가 규칙적인 생활 하면서 열심히 먹어대도 살 진짜 안쪘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니 아마 장이 안 좋아서 그런거 같은데.. 혹시 화장실에 자주 가진 않는지 묻고 싶구요..
개인적으로 살이 단기간에 쪘을때는 훈련소 4주 동안이었습니다.
많이 먹지도 않았는데 5kg 이상 찌더군요..
그래서 해보지 않으셨다면 운동도 좋은 방법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장이 안 좋으신거 같다면 불x리스 같은 장 음료도 의외로 효과가 좋습니다.
닭타냥
06/01/04 09:11
수정 아이콘
하하 정말부러운 체질이군요..-_-; 제친구 한놈도 그런 체질이 있었는데.. 군대갔다오더니 살이쪄가지고 나오더군요~ 아직 군대 안가셨으면 가는게 정답~^^;;
아리쓰리
06/01/04 09:42
수정 아이콘
군대 가세요 하핫...
06/01/04 09:46
수정 아이콘
혹시 뱃속에 영양분을 뺏어먹는 회충같은게 있는게 아닐까요..
농담입니다 -_-;;
06/01/04 10:24
수정 아이콘
건포도 + 우유 + 잠 조합이 좋다는데.. 물론 해본적은없습니다..
06/01/04 10:28
수정 아이콘
살찌는데는 술과 안주가 최고 (건강은 몰라..)
다음날 아침에 속쓰려도 아침 점심다 챙겨 먹어야 해요..꼭!
치킨에 맥주, 삼겹살에 소주 추천합니다.
안티테란
06/01/04 11:58
수정 아이콘
전 단 하루도 안빼고 밤에 라면을 먹고 자고 규칙적인 생활 하는데도 182/61 유지하고 있습니다. 술 먹으면 위가 이상해져서 한동안 밥을 못먹구요. 하지만 평소에는 엄청 먹어댑니다.
헬쓰 끊고 2달 운동하니까 한 5kg 불었는데 안하니까 정말 바로 다시 빠지더군요.
밀가리
06/01/04 12:11
수정 아이콘
사실 술먹고, 밤에 먹고자면 건강나빠지니까 무용지물이라고 생각합니다. 뱃살나올려고 먹고자다가 일찍가면 무슨 소용입니까...

그래서 결론은 헬스장밖에 없네요. *_* 꾸준히 운동하시면서 밥많이 묵으면(군것질보다 밥) 찌더군요.
06/01/04 12:18
수정 아이콘
아.. 이런건 고도의 염장..ㅠ_ㅠ 들어오는대로 쪄서 고민이에요. 흑흑
06/01/04 12:20
수정 아이콘
저랑 몸무게는 같은데.. 키는 저보다 작으시군요;;
이런 저도 군대에서 지금보다 15키로 더 살졌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그이유는 규칙적인 생활에 있는것 같습니다. 귀찮더라도 하루3끼에 적당한 운동과 수면을 하신다면 걱정이 사라지겠지요.
전 포기했습니다;
06/01/04 12:58
수정 아이콘
글쓴분 처지가 저랑 똑!같군요
저도 웬만한 남자보다 많이 먹고 자주 먹는데 절대 안찝니다
결론은 규칙적인 생활과 운동~ 이 두가지가 그나마 가장 좋은 해결책이더군요
OnepageMemories
06/01/04 13:06
수정 아이콘
그렇죠,, 상식적으로 불가능하다고하는데요,, 정말 상식적으로 가능합니다. 살이 안찌는사람 징하게 안찝니다. 저번에 티비에서 어떤분이그랬는데 뭐 장이 짧아서 소화가 잘안된데나? 뭐 그래서 그렇다고 어디서 본적있는데. 분명있습니다 ㅡ,.ㅡ;
밀가리
06/01/04 13:27
수정 아이콘
장이 짧으니까 근육으로 찌워야죠 --;
You.Sin.Young.
06/01/04 14:52
수정 아이콘
개사료 드세요.
06/01/04 14:57
수정 아이콘
보충제 먹으면서 운동하면 5~6kg 찌우는건 순식간입니다.
KeyToMyHeart
06/01/04 15:04
수정 아이콘
키랑 몸무게보고 제가 글쓴줄 알았습니다..글쓴 분의 심정..정말 동감..
뭘해도 살이 안찌는 그 느낌...운동밖에 없나봅니다.
하얀조약돌
06/01/04 15:52
수정 아이콘
개사료라니요???? ㅡ.ㅡ;;
음....
사실 저도 요즘 살 좀 찌울려고 고양이 간식들을 좀 뺏어 멋고 있습니다. -_-;
06/01/04 18:52
수정 아이콘
저나 제 동생이 좀 그런데요
저는 171/52
동생도 비슷하구요
동생이 군대에 갔다 오더니 10 킬로그램 이상 쪄서 오더군요
아마도 규칙적으로 생활하고 운동을 하는 것은 확실히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물론, 짧은 기간에는 효과가 안 나타나겠지만, 꾸준하다면 확실히 효과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결국엔 몸의 상태를 최적화 해야만 건강해질 수 있는 체질인 거 같더군요
쉽게 살 찌는 체질 만큼이나 안 좋은 체질 같습니다 .
그냥소년임
15/12/18 16:51
수정 아이콘
간식을 많이 드시기보다는요 3끼를 정기적으로 드시구요.
탄수화물보충제로 간식처럼 추가로 드셔서 열량과 영양성분의 흡수를 높이시는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빈둥빈둥 하시는것보다는요.운동을 하시면 도움이 됩니다.
유산소보다는 무산소 위주로 하시구요 근육운동의 경우 고중량 저반복으로 해주시면 도움됩니다.
좀 저렴한것으로 센세이션 4000괜찮구요..좀더 고급으로는 레이지 플래티넘 매스 보충제 좋더라구요,
제친구는 그거먹고 살 많이쪗네요..운동해서 몸도 좋아졌구요....
가격부담되시면 1+1이벤트 기간 노려보시면 좋을꺼에요!
치토스
15/12/18 23:26
수정 아이콘
헐..거의 10년전 글에 댓글을...^^; 요즘엔 반대로 살이 너무 쪄서 다이어트 고민중입니다...크크크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13372 피지투어와 로지텍 마우스웨어.. [5] 바람돌이리1721 06/01/05 1721
13371 영어 주소 질문입니다. [2] 힘내라!도망자2435 06/01/04 2435
13370 해처리버그에 관한 질문입니다 [4] 체로키1709 06/01/04 1709
13369 노래 배울라면은... [1] 하얀 로냐프 강1591 06/01/04 1591
13368 이성간에도 '친구'로 지낼 수 있을까요? [23] ANt2240 06/01/04 2240
13367 좋은길드이름좀갈켜주세요. [3] 신선영7794 06/01/04 7794
13365 mp3 질문좀 드릴께요... [4] panda1558 06/01/04 1558
13364 스타에서.. 질문.. [8] 루트1742 06/01/04 1742
13363 아시안컵 대진표가 나왔잖아요 [6] 오지랖1675 06/01/04 1675
13362 드랍동대표가 누구에요?? [6] 진해시풍호동2171 06/01/04 2171
13361 어라.. 이벤트 게시판은 닫으신 건가요?? [1] Phwary1610 06/01/04 1610
13360 박인환 시인의 ' 세월이가면 ' 노래로 리메이크 한 가수요 [3] 오지랖2124 06/01/04 2124
13359 스타에서 질문 2가지 [4] SKY921633 06/01/04 1633
13358 예전에 서지수 선수와 홍진호 선수의 경기가 언제꺼죠?? [2] SM_Mars1519 06/01/04 1519
13357 스타크래프트 한글 글짜깨짐현상 제발 해결책좀 부탁드림 ㅠㅠ [9] 정성훈2346 06/01/04 2346
13356 서울에서 머리 잘 짜르는 곳 질문 드립니다. ^^ [3] 기용패트리1647 06/01/04 1647
13354 반 니스텔루이? 반 데 사르? [9] 삭제됨2345 06/01/04 2345
13353 살이 찌고싶습니다.. 체중 증가 시킬만한 특별한 방법이 없을까요? [29] 치토스3716 06/01/04 3716
13352 1월에 공군을 지원하려고 합니다. 마동왕1643 06/01/04 1643
13351 유흥업소 웨이터에 대한 질문입니다.. [3] 치토스2308 06/01/04 2308
13349 박지성 선수가 다른 나라 선수였다면... [8] 마르키아르2151 06/01/04 2151
13348 영어 해석좀 부탁드려도 될까요?~ [30] 별위에서다2323 06/01/03 2323
13347 문제 해결 부탁합니다 `~ [1] WheeSung1684 06/01/04 1684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