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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2/31 10:50
2해처리의 장점을 아는 것보다는...
3해처리의 단점을 아시는 것이 더 낫다고 보여집니다--;; 테란 입장으로서는 저그가 3해처리 해주면 편할 때가 더 많습니다. (물론 맵에 따라 조금 다르긴 하지만요...) 일단 테크가 느리고 저그의 첫 진출이 느리기 때문에 테란이 초반에 선택할 수 있는 '수'가 많죠...
05/12/31 11:14
테크가 빠르고 주도권을 갖기 때문에 3해처리보다 2해처리가 더 안정적일 것 같은데요. 테란의 초반 전략이나 기습전략에 맞춰가기도 3해처리보다는 2해처리가 더 나아 보입니다.
05/12/31 11:32
테크트리가 빠르죠. 그러나 3해쳐리 하면 일단 안정적이라는겁니다. 하지만 언덕드랍쉽류의 전략에 쉽게 무너지긴 합니다만.. 한타만 잘견디면 투햇과는 비교도 안되는 드론수로 승리하는경우가 많죠.
05/12/31 12:46
그게 해보면 3햇 러커는 조금 늦게 뜨기 때문에 타이밍을 넘기기 위해 2햇 러커보다 성큰을 더 많이 박아야 해서 부자가 된 만큼 돈을 더 소비합니다. 3햇뮤탈은 언덕드랍에 약간 위험할수 있고... (뭐 앞마당에 성큰 한두개 지어서 시간벌면 되긴 하지만...) 타이밍이 약간 늦기 때문에 상대방 마린이 더 많죠. 결국 2햇이나 3햇이나 해보면 잘하는쪽이 이깁니다. 어느쪽이 확실히 더 좋다고는 말하기 어려울거 같습니다. 테란이 더블하면서 수비적으로 하고 있으면 3햇으로 피고 부자스럽게 한 저그가 2햇보다 유리해지는거 같고 테란의 타이밍 러시나 조이기같은거 막기엔 2햇이 더 좋을수도 있는거 같습니다. 개인적으론 중간의 혼합형인 레어 올린후 3햇가거나 레어와 동시에 3햇올리는 빌드를 좋아합니다. 적당히 잘 운영하면 2개의 장점이 혼합돼어 있기도 하고... 잘못 운영하면 이도 저도 아닌 단점만 혼합이 돼서 망하기도 합니다. 개인적으로 저그는 뭘 하든 운영인듯.. -_-;
05/12/31 12:59
'운영'하니까 또 박태민 선수의 전성기 시절이 떠오르는...아흑...어쩌다가 지금은...--;; 다시 한 번 차기 MSL에서 '운영'이 무엇인지 보여주시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05/12/31 14:20
마재윤, 김준영 선수는 그래서 '안정적'인 저그의 대표적 선수들이죠...
투 해처리는 뭐니뭐니해도 주도권을 저그가 이끌고 갈 수가 있다는 것이 장점이라고 생각됩니다. 3해처리는 일단 막고 안정적으로 운영하는 것이고...요새 테란이 짧으면 벙커링, 멀면 더블이라는 점을 감안했을 때는 벙커링만 드론으로 잘 막고나면 3해처리가 좋긴 좋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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