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이전 질문 게시판은 새 글 쓰기를 막았습니다. [질문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5/12/31 05:35
제가 무한에서 꽤 자주하는데(저그로도 플토로도 테란으로도 합니다)
저플전에선 무한에선 다크스웜 컨트롤 하기가 무척 힘들더군요;; 워낙 규모가 크다보니 히드라 스웜이면 질럿드라군템플러에 강하다고 볼수도 없고.. 제 생각에도 무한 후반전에서는 플토가 확실히 유리하다 생각됩니다. 플토의 종합선물세트?에 저그 지상군은 싸이면 싸일수록 불리하고.. 예를 들면 보통 유한맵이라면 울링에 드라군 중심체제는 녹아야 되지만 무한에서 200대 200싸움에선 오히려 울링이 녹죠 ㅡ,ㅡ; 그렇다고 드라군vs히드라 싸움이 되면 드라군 사정거리가 약간 더 긴 특성상 많으면 많을수록 드라군이 조금씩 더 유리해지기 시작하는데 하템의 존재때문에 플토가 유리하고.. 그래서 저는 지상군으론 답이 없다. 공중으로 가보자 하고 옆벽 스포어2줄+ 입구 성큰+러커도배 우주방어 해놓고 공중전으로 가는경우가 많은데 결국 아비터 때문에 많이 깨졋습니다. 아비터 몇대가 체력도 쫌 되서 스포어 무시하고 본진난입해서 리콜하고 디버러 샥 얼려버린다음에 얼어서 꼼짝 못하고 있을때 본진공격당하고 하는식으로.. 2줄요약 지상전은 드라군+템플러 공중전은 아비터가 무서워요.
05/12/31 07:57
히힛 무한에서 토스의 로망은 마인드 컨트로올~
저도 친구랑 fastest 라는 곳 에서 가끔 하는데, 저그가 무한히드라로 가면 힘들긴 하더군요...인터셉터 펑, 질럿은 노우웨이에 드라군도 안되고..하템도 일정하게;; (그맵은 일꾼만 잡으면 거의 --;; 장땡이지만)...그때마다 다칸 대량으로 뽑아놓고 마엘스트롬 갈기면서 스톰 갈기고 질럿 고하지만...저그가 무한히드라로 가면 뭐로 이길수 있죠; 진짜, '무한' --;; (해처리 30~40개 만들어놓으면 난감;)
05/12/31 11:26
저그 생산력이 훨 좋아서 저그가 이길텐데요.. 똑같이 후반가면 본진만 가지고 건물을 질경우 저그의 생산력이 월등해요. 반절은 드랍가고 나머지 반과 생산되는것만으로 플토의 200병력을 막을수 잇을정도... 입구 럴커 박고 스웜쳐놓고 아드레날로 때려대면 플토 못 뚫어요..공중도 마찬가지... 몸빵 디바러 한다스만 있으면 스커지가 커세어든 캐려든 아비터든 다 처리 해요. 결정적으로 200대 200싸움하면 둘이 비슷하게 소모가 일어나는데 문제는... 인구수 100이하로 떨어지고 다시 200채우는 동안 플토는 공백기가 생기지만 저그는 공백기가 거의 안 생겨요. 해보면 결국 양으로 플토가 지게 돼있어요.
05/12/31 12:20
후반가면 그 많은 병력에 모두 적절한 위치에 다크 스웜을 치고, 적절한 위치에 드랍을 감행하고, 적절하게 입구를 조일 수 있을지...--;
플토도 집에 쳐박혀 있지는 않겠죠;
05/12/31 12:36
다크 스웜 치는게 뭐가 어렵다고요. 참고로 다크 스웜 지속시간 상당히 깁니다. 적어도 유한맵이라면 한타싸움 끝날만큼의 시간동안은 없어지지 않거든요. 무한맵은 보통 한타싸움이 더 길게 일어나긴 하지만 충분히 하고도 남습니다. 유한맵은 다크스웜 치면서 러커 전진도 하고 싸베 스커지 테러하면서 각종 멀티에 있는 해처리에서 병력도 생산도 하고 컨숨도 하고 그러는데요. 무한맵은 해처리 다 모여있고 자기 집에서 싸움하는건데 엄청 쉽습니다. 가끔씩 무한맵하는데 같이 팀플하는 사람들 전부 무한맵에서 1:1이나 2:2하면 거짓말 안하고 15판에 한판도 안지는 사람들인데.. 실제로 1/1 무한 내전 붙어서 플저전 후반가면 저그가 이깁니다. -_-; 언덕캐논 테플러로 지져대도 다크스웜 저글링 울트라로 일부는 드랍 일부는 입구 공격 언덕쪽엔 가디언 디바러 스커지로 공격해대면 물량에 장사 없습니다. 플토가 유리할때는 딱 한순간 200대 200붙는 그 순간 밖에 없습니다. 그 이후 소모전하면서 인구수 떨어지는 속도를 비교해 보면 플토가 저그 물량 앞에 지지에요. 플토가 인구수 증가할 기회를 주지 않고 말그대로 온해처리에서 쉬지 않고 생산하고 변태들어가고 해야 합니다. 해보면 템플러도 있어봤자 첫한타이후 잠깐동안 사용한후 마나 떨어지면 인구수만 차지할뿐입니다.
05/12/31 13:25
무한이라면 저그의 생산력의 장점이 사라지는거 아닌가요?
플토도 인구100정도는 한순간에 채울 수 있을텐데... 리버개때와 커세어를 저그가 지상병력만으로 깰 수 있나요? 리버 주력체제에 커세어의 웹, 약간의 다크아콘은 저그의 극상성 같은데..
05/12/31 15:12
글쎄요, 제 개인적인 생각은 후반가면 플토는 지상군으로는 저그 절대로 못 이긴다고 보는데요....
플토가 지상군으로 이기는 타이밍은 더블넥 이후 12분만에 200 채우고 한 타 싸움에서 이기는 것 외엔 방법이 없다고 생각해요... 이것 말고 이기는 건 실력 차이라고 생각해요.... 리버니 다크 아칸이니 말씀들 하시는데, 무한에서 그런 유닛들 제대로 컨트롤 해가면 싸운다는 건 사치라고 생각해요 무한에서 대규모 싸움하는데 리버 스캐럽 눌러준다는 건 솔직히 좀.... 유리한 상황이 아니면 좀 이해하기 힘듬.... 물론 제 경험상.... 대부분 지상군 싸움에서 무한 드래군에 템플러 섞어서 쓰는데, 대부분 저그는 무한 히드라 가기 때문에 플토가 이기는 것 같지만, 저그가 애초에 울링으로 나오면 싸움 안 돼요.... 적당한 무한 드래군은 저글링만으로도 밀리는 경우 허다해요.... 공중군은 그나마 가능성 있지만, 저그가 체제변환 유연하게 해서 히드라 스웜으로 버티면 그것도 별로 .... 저는 저그 쪽에 손 들어주고 싶어요.... 플토가 이기는 건 실력이 더 낫거나, 아니면 초반 20분 이내에 완벽한 승세를 굳히거나 둘 중 하나라고 생각해요.... 참, 만약 일반 푸른 헌터라면 언덕 캐논이라는 변수가 있을 수 있다고 봅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