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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3/18 05:21
아주 잘하고계시네요.
예전 제 여친 사귀기 전부터 따라다니던 놈도 부재중전화 다섯통 기본에 집앞까지 쫓아오고 그래서 아주 많은일이 있었죠 하하; 요즘 20대초반 남자들이 뭐랄까 그런 집요함을 가진 사람의 비율이 높나봐요. 싸이코틱할정도로 끈질긴.. 풋사과님의 방법이 문제가 있는게 아니라 그 남자 성격이 원래 그런겁니다. 앞으로도 그 방법 그대로 대하세요.
12/03/18 06:14
확실히 NO라고 말씀까지 하셨는데도 달라붙는다면
솔직히 좀 소름끼치네요. ㅠㅠ 맘 고생이 심하시겠어요. 일 외에는 말도 섞지 마시고 주변에도 정중히 관심없다고 공표(?)하셔야 겠네요. 얼마나 말이 안통했으면 그렇게 하셨는지 이해는 갑니다만 손목 잡기같은 딜은 하지 마세요...잘 정리하시길 빕니다.
12/03/18 06:21
남자한테 스킨쉽을 허락하는 것은 고양이에게 생선을 주겠다는 겁니다.
억울하겠지만 그냥 알바를 그만두고 연락을 끊으세요. 그게 정답입니다. 주변의 도움을 얻어서 무한 도끼질을 하는 도끼병이 있는... 재수없는 남자네요.
12/03/18 06:28
싸게 쓰고 돌려받는 통신 네트웍이라고
지금까지 유통이 비젼이었다면 앞으로는 통신이 비젼이다. 다단계가 아니라 네트웍인데 우리 스폰서 사장님과 면담 한번만 해보자고 하면 깔끔하게 정리될겝니다.
12/03/18 08:49
전 남자인데도 글 읽다보니 제가 다 짜증이 나네요. 저 정도면 스토커는 확실하고 거의 정신병 수준인데;
집에서 엄마가 받아주니까 다른 여자들도 다 받아줘야 된다고 생각하는건가. -_-;; 저 정도면 본인한테는 딱 잘라서 거절하신 거 같고요. 굳이 더 방법이 있다면 알바나 다른 직원분들 통해서 추근덕거리지 말라는 분위기를 조성하는 것 정도일 거 같은데.... 효과가 있을거라는 기대가 잘 안드네요. ;;;; 그냥 알바 그만두고 연락 끊어버리는 것도 나쁘지 않아보입니다. 의외로 저런 스타일이 당장 눈앞에서 사라지면 쉽게 포기하죠.
12/03/18 09:39
그정도면 충분히 하실수있는만큼 표현을 하셨다고 보구요. 제생각에 더 강하게 의사표현을 하시면 알바하는곳에서 뒷말 100%나옵니다.(가지고 놀았느니 하는 말들이요.) 아르바이트에 미련이 강하게 있으신게 아니라면 그만두시는걸 추천드리고싶네요.
12/03/18 10:45
본인이 저러고있는걸 스스로 멋있다고 착각하고 있는걸로 보입니다. 알바 그만두시고, 너때문에 그만두는거니까 이제 연락하지 말라고 말하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주변분들이 상대남을 응원하고있는걸로 보이는데, 알바 계속하시면 불편한 일이 거듭될 것 같네요.
12/03/18 11:47
그 남자애는 다른남자들에게 님을 좋아한다고 다 말했을겁니다..
그리고 도와달라고도 얘기했을테구요.. 며칠만에 꼬신다라는 내기를 했을지도 모르구요.. 다른 애인?을 하나 만드는것도 방법이겠구요..
12/03/18 13:09
답변들 읽어보니 그애가 다른 사람들한테 저한테 카톡한 얘기나 끝나고 밥먹고 이런얘기도 다한것같던데.. 저 퇴근한 사이에 자기네들끼리 제 얘기 하면서 또 이런저런 좋지 않은 얘기 했을 생각했을텐데, 내일 또 나가서 마주치고 일할 생각하니 불편하네요 참...
그 애가 좀 덩치있고 무섭게 생겨서 어떻게 처신해야하나 걱정했는데 사장님께 일 그만둔다고 말하고 연락도 끊어야겠네요.. 답변감사드립니다!! 제가 너무 예민해서 혼자 그러나 싶어서 고민했었는데 자신이 생겼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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