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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2/20 18:25
포항공대 가세용~
학생들의 노력이나 박식함은 서울대에 절대 뒤지지 않고 또 대부분의 세상은 그것도 알고 있죠~ 굳이 알릴 필요없이 ~_~
05/12/20 18:29
예전의 저랑 비슷한 상황에 처했군요. 저희학교 사람들이 말하는 만고불변의 진리는...
대학교는 서울대 -> 대학원은 포항공대 입니다. 일단 학부때는 서울에서 즐길건 즐기고 대학원은 시설좋고 공부하기 좋은 곳으로 가는게~^^ 물론 유학갈꺼라면 또 얘기는 달라집니다.
05/12/20 19:41
제가 고3때 무지하게 가고 싶었던 과였는데, 우선 축하 드리고
저같으면 당연히 포공을 택하겠지만, 여러가지 여건을 함께 봐야 하겠습니다 적응하기 쉬운 곳에 가는 것이 좋죠 우선은 집이 수도권이 아니라면, 서울대 보다는 포공이 나을 거 같고 다만, 포항이 아무래도 문화생활이나 캠퍼스의 낭만이라던가... 젊은 날에 학문 이외에 다른 것을 추구하기가 어렵다는 점에서 단점이 있기는 합니다 판단은 스스로 : ) 집에서 가까운 데가 좋아요
05/12/20 19:48
아..ㅎ반갑습니다!!
전 서울대 화학과 합격했습니다~ 27일날 잘하면 볼 수 있겠네요..ㅎ 저는 카이스트랑 여기 붙었는데.. 서울쪽으로 마음 굳히고 있습니다. 대학이란게 공부만 하는곳이 아니지 않습니까?^^; 전 좀 인생을 즐기려구요..;; 서울에서 봐요..^^
05/12/20 20:59
서울대가 좋긴 하지만...
서울공대 재학생중 상당수가 휴학후 의치한 재입시를 생각하는 반면, 포항공대나 카이스트는 의치한 재도전 확률이 거의 제로라고 합니다. 그만큼 포공학생은 미래에 대한 확신이라든지 같은게 강한거겠지요.. 음 근데 저보고 둘중 하나 선택하라고 한다면 서울대를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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