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일주일 전 쯤에 인터넷이 잠깐 안되서 하루종일 친구 집에서 지낸적이 있었거든요.

친구 집에서 스타를 했는데 마우스 설정에서 속도를 보니까 그 친구 집에서 딱 중간이 저희집에서 최고치보다 빠르더라구요.

거기서 한 칸을 내리면 또 느리구요.

그래서 느리게 보다는 빠른게 더 좋은 것 같아서 딱 중간으로 맞추고 짜증내면서 게임을 했어요.;;

그렇게 게임을 하고 집에와서 스타를 하면서 '역시 내 마우스가 아니면 게임 못해~' 이랬는데, 이게 웬걸...

그거 하루 게임했다고 그 속도가 몸에 익었나 봅니다.

저희집 마우스가 답답해서 미치겠어요. -_-;

정말 3g 정도 뭔가 계속 못 미치는 기분이 자꾸 들어서 짜증이 나고 있습니다.

그래도 계속 게임하다보면 익숙해 질줄알았는데 일주일이 지났는데 그 속도가 그리워요.

이거 뭐 어떻게 마우스 속도 못 바꾸나요?

아시는 분 가르쳐 주세요. 흑흑 ㅠㅠ

아, 딱 한 칸, 정말 딱~ 한 칸만 더 올라가면 정말 딱일 것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