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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2/15 19:28
나이차이가 좀 나는 형제지간 같으신데, 본인이 갖고 계신 가치관을 강요하다 보면 형제가 아니라 부모관계가 되어버립니다. 근데 부모는 그렇게 강요함과 함께 모든걸 다 주죠.
동생을 아직 어리니까 라던지, 나보다 못하니까, 뭐 이렇게 폄하하지 마시고 동등한 관계로 대우해주면서 자존감을 키워주면 자기 스스로 문제해결을 하게 될테고, 본인상황에 불평불만만 하는 모습은 많이 사라질 것 같습니다. 본인이 해결할 수 있을테니까요.
12/02/15 20:23
동생 본인이 더 이기적인것 같네요. 아무런 노력도 안하고 형 누나가 노력한 댓가를 받아쓰기만하니까.
동생생각은 누나 형이 벌어서 산거란거 아는데, 같이 좀 쓰지 이기적이게 자기들만 쓴다 이거죠? 모르는것도 아니고 생각이 삐뚤어진걸텐데 설득이 가능할까요? 본인이 직접 나이먹어야 깨닫지 않을까요
12/02/15 21:05
이 글을 보여 주세요!
저도 동생이고 로렌스 님만큼이나 동생에게 헌신적인 형이 있습니다. 제가 형이랑 다른 대우(?)(라긴 좀 그렇지만)받는데 전혀 불만이 없기 시작한게 저의 형이 자신의 상황과 생각이 이러이러하다 라고 말하기 전에는 몰랐습니다 형이 캥거루급 식당에 데려가 자기 돈으로 밥을 사줘도, 집의 컴퓨터를 바꿔 줘도 , 비싼 옷을 거저 줘도, 전혀 고맙지 않았습니다.형이 저보다 좋아보이면 공유하자고 요구하기만 했죠. 동생에게 솔직하게 말하세요 형(누나)의 권위로! 니가 잘못생각하고 있다고.
12/02/15 21:41
좋은 답변 감사합니다.
다시 한번 차분히 설명해보고 그래도 안되면 그냥 사회에 맡겨야겠네요. 본인이 더 성장하면서 일 해보고 여러 경험들을 하면 깨닫는바가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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