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에서 10개월 정도 살다가 작년 연말에 귀국했습니다.

1월엔 오픽 학원 등록해서 수업 듣고 저번주에 시험 쳤구요. 40분 꽉꽉 채워서 녹음해놓고 나왔습니다. 이제 8시간 뒤면 성적이 뜨네요..ㅠ


각설하구요.

이번 2월은 토익 학원 끊어서 공부하고 있는데요. 귀국 하기 직전 토익 모의고사 하나 구해서 LC를 풀어봤었는데 part2에서 2개, part 4에서 2개 틀렸더군요. 외국에 나가기 전엔 LC점수 250 정도밖에 안 나왔거든요. 그래서 자신만만하게 LC는 한국 가서도 따로 공부 안 해도 되겠다 생각했었는데 강사님이 해커스 실전 1000제 LC 2를 추천하시길래 오늘 사서 한번 1회 풀어봤는데, 1회 part 1 첫번째 문제부터 틀리더니 총 20개 가까이 틀려버렸네요.

특히나 part 4에선ㅠㅠㅠㅠㅠㅠㅠ
멘붕이라는걸 실감하고 있습니다.ㅠㅠㅠㅠㅠㅠ



요즘 토익 점수가 상향 평준화되어서 문제가 많이 어려워진건가요? 2010년 때만 하더라도 이 정도까진 아니였던것 같은데..




1.
이 책의 난이도는 어느 정도인가요?

2.
그리고 part 1, 2는 딱히 공부 안 해도 되겠는데 part 3, 4는 어떻게 공부해야 점수가 확 오를까요? 강사님이 받아쓰기랑 따라하기를 해보라는데 정확히 구체적으로 어떻게 해야하는건가요??

3.
틀린 부분도 답지를 보니 대부분 영국 발음이였습니다. 저는 문장 하나하나를 다 들을려하는 편인데요. 방금 카톡으로 친구가 그러는데 하나하나 다 듣지 말라고 하네요. 그럼 어떻게 답을 캐치해느냐라고 물으니 걔도 별 말을 안 하구요ㅡㅡ
LC 고수분들. 정말로 모든 문장의 단어 하나하나를 다 들을려고 하지 않으신가요? 그렇다면 비법 전수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