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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2/08 00:16
제가 지금 대략 20렙인데 15렙 전후해서는 늘 eu스타일로 갔네요
아무래도 lol이 팀게임이니... 맞춰주시는것이 좋을것 같습니다.
12/02/08 00:19
서포터는 그렇다고 쳐도 정글러는 있어야 합니다. 일단 상대 정글러가 없으면 갱의 위험이 없으니 안심하고 쭉쭉 밀어도 되거든요. 정글러가 없으면 탑/봇 듀오에 미드 솔로일텐데 그러면 미니맵에 상대방 모든 인원 체크가 가능하단 소리고, 이러면 뭐.. 물론 우리 탑 솔로가 상대 탑 듀오에게 엄청나게 밀려서 망해버리면 모르겠지만 그렇지 못하면 망해버리기 일쑤입니다.
eu스타일 파훼법이 없는건 아니지만 그래도 가장 무난하고 안정적인게 eu스타일이라 많이들 하는겁니다. 파훼조합 몇번 만나보긴 했는데(얼마전 화제가 됐던 m5스타일이라던지) 좀만 말리면 무난하게 밀려버리더군요.
12/02/08 00:25
꼭 맞출필요는없는데 맞추는게 좋은것 같아요
정글러도 꼭 필요하고 갱걱정없으면 너무편하고 서포터의 경우에도 우린 원딜/서포터로 왔는데 상대는 원딜/애매한조합 이렇게 오면 서포터있는쪽이 확실히 잘커서 저도 마지막픽을 하곤하는데 서포터를 많이해요 대충 탑솔,원딜>미드>정글>>>>>>서포터 정도로 픽하는듯
12/02/08 00:25
EU스타일을 하는 이유를 잘 파악하셨다면
EU스타일이 아닌 상대방을 상대하는 방법도 알 수 있지요. 예를 들어 봇이 아니라 탑에 듀오를 가버린 상대를 상대할 때 봇 듀오는 신나게 밀어버리고 정글러 껴서 빠르게 용 따버리면 그만입니다. 그리고 원딜/서폿 조합이 아니라 하더라도 최소한 소환사 스킬에 치유가 있는 것이 듀오일 때는 굉장히 도움이 되고 또 중요하지요. 정글러가 한 쪽에만 있을 때 제 경험으로는 100% 정글러가 캐리했습니다. 아마 사실 그 한 쪽만 있는 정글러가 보통 저였고요... 성장 속도도 장난이 아니고 갱도 입맛대로 막 갈 수 있습니다. 버프도 무한입니다. 마음도 편해서 더 잘되지요. 뭐 롤 초보라고 해야 될 것 같은 수준이긴 하지만 EU스타일을 구사하건 역으로 찌르건간에 EU스타일에 대한 이해가 무조건 선행되어야 하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12/02/08 00:30
짜증나서 못하겠더라고요 계속 하긴 하는데
기본적으로 게임에 대한 감각도 없는 사람들이 어디서 줏어들은것만 있어가지고 이건 무조건 이래야한다 이래라 저래라
12/02/08 00:32
서로에 대한 실력도 모르고 신뢰도 안가는 상황에선 eu스타일이 가장 무난하게 승리를 가져다주니까요.
굳이 스타로 비유하자면 33헌터의 저저테라고 할까요 [m]
12/02/08 00:39
서포터를 하기싫으시면 그냥 하드CC기 있는 챔프 or 2AD 로 가서 싸우시면 됩니다.
랭크에서는 안통해도 노말에서는 간단하지요. 물론 협의해서 한명이 힐+플래쉬 / 한명이 CV+플래쉬 그리고 와드는 번갈아가면서. 이렇게 해주시면 좋지요 아니면 EU파괴조합인 자반 레오나로 봇을 가시면 됩니다.
12/02/08 00:59
아 어느분이 멋드러진 예를 들어주셨던데..
EU스타일은 테란으로 말씀드리면 원팩 더블입니다. 즉 정석이죠.. 아직까지 게임이 연구가 많이 된게 아니라 최대한 정석적으로 하길 원하기 때문인것 같습니다.
12/02/08 01:00
20렙 이후로는 정글러는 무조건 있어야됩니다 없는편이 거의 집니다
서포터는 사실 노말에서는 저는 없어도 된다고 봅니다 서포터 태그가 붙은 챔프를 안골라도 된다는거지 cs는 한명 몰아주긴 해야됩니다
12/02/08 01:07
EU 스타일이 안정적이지만 그 포지션별의 역할을 잘 파악하는 다섯 명이 모였을 때 얘기죠.
봇 라인에서 cs 못챙기는 ad딜러, 상대편이 강하게 나와서 라인 밀리고 타워 옆에서 정글러 기다리는데 묵묵히 rpg 하는 정글러 꼭 킬을 딸 필요없이 언제든 갱들어 올 수 있다는 어필을 해줘야 하는데 그렇지 못한 경우도 많고 탑솔 줬더니 모은 돈 전부 생짜 딜템으로 도배해서 한타 때 한명 죽이고 바로 녹아버리는 탑솔... 물론 차차익혀가면서 30렙 즈음 가면 자연스레 EU스타일이 몸에 익겠지만 익힐 마음도 없이 원래 이렇게 하는 것이라는 선입견이 너무 강해서 전반적으로 답답한 경우가 노멀게임에서는 많은 것 같습니다. 사실 봇라인 투 딜러 파트너로 와딩만 좀 신경쓰고 쭉쭉 라인 밀어서 타워 빨리 깨서 전체적인 이득을 가져가는 경우도 노멀게임에서는 꽤 많은 편이죠. 단 정글러는 꼭 있는 것이 좋다는 것은 저도 동의합니다. 투탑 상대편 만나서 타워가 먼저 깨지더라도 그 동안 탑솔의 레벨도 그렇고 전반적으로 정글러가 있는 것이 훨씬 이득이 되죠.
12/02/08 15:14
정석을 꿰뚫고 있어야 그 정석을 깨버릴 수 있지 않을까요.
많은 분들이 그 점을 간과하시는 것 같습니다. 하물며 5대5 팀플레이인데 당연히 맞춰주는게 필요하죠. 참고로 전 10랩 전부터 정글 돌았는데 상대편에 정글러 없으면 너무너무 겜하기 편했습니다. (특히 탑)레이너가 개념 1g만 있으면 필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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