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흔한 케이스로는 친구에서 연인으로가 있고
학교 동기or선후배에서 CC로, 주변 지인에서 연인으로 등등 애초에 자연스럽게 만난 사람들 사이에서 연애의 타이밍이 훨씬 지난 후에 연인이 되어버리는 일을 말합니다!

몇달, 몇년간 친하게 혹은 미지근하게 알고 지낸 사람과 연인으로 발전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세요? (더 심하게 표현하면 쌩뚱맞은 사람 둘이 커플이 되어버린다는 격인가요?)

어떻게 생각하냐고 물어보는 것엔 가능성이 있는지, 주변에 그런 케이스가 많은지가 내포되어있다고 말해야하나요 흐흐

다름 아니라 09학번인데 복학후 평소 그냥 좋은 동기였다고 생각한 아이가 몇번 카톡을 통해서나 학교에서 얘기해보니 예전에 알던 그런 아이가 아니더라구요. 그래서 잠시나마 마음이 가서 이런 궁금증이 생겼습니다. 저와 같은 경우가 다른 분들에게도 익숙한 것인가하구요..

저는 인간관계에서도 관성의 법칙이 유사하게 적용되어 관계가 처음부터 활발하면 더 활발해질수있는 가능성도 크다고 생각하고, 처음부터 복지부동이면 나중에서도 다시 움직일 기회가 적다고 생각합니다.

여러분들은 어떤 경험과 주변에서 어떤 일들이 있었는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