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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2012/01/21 14:35:15 |
Name |
브라이언맥나잇 |
Subject |
노트북 ..마케팅의 수단일까요 .. 사기일까요.. |
11년말 데스크탑을 버리고 노트북을 사기로 하였습니다. .
그중에 제일 맘에 드는 노트북이 삼성 크로노스 노트북이라고 생각하고 국내출시일을 기다리고 있었는데
어느 사이트인지는 모르겠지만 스쳐 지나가 크로노스 노트북을 판다는 배너광고를 보고 사이트에 들어갔습니다 .
그 사이트는 전시제품을 전문으로 파는 사이트였는데 . 글 제목에 3일 동안만 한정판매 가격은 예상 출고가라고 208원을 책정해놓고
135만 원에 판매를 하고 있더라구요 워낙 사고 싶은 노트북 모델이어서 지름신이 강림하더군요..
처음 받은 노트북은 화면 7시 방향에 틈이 벌어져서 그 사이로 노트북 화면 빛이 새어 나오더군요. 그래서 매장을 방문하여 노트북 교체를
받았습니다 . 그렇게 한 3~4주 썼나 잠시 병원에 입어야 할 일이 생겨서 시간 때울 겸 드라마 영화를 다운 받아 보고 있는데 ..어라..?
재생되어 나오는 화면이 흐물흐물 물결치듯 걸리적거리는걸 알겠더라고요 (그전엔 영화 드라마를 잘 안 봐서 잘 몰랐던 일) 아..놔..
이 제품 또 이러네 하고 짜증 엄청 나 있었는데 한 번 더 짜증 나게 하는 일은 국내에 크로노스 노트북이 출시한거였죠 .. 왜냐면 크로노스 노트북이
4가지 시리즈가 있는데 제 제품은 제일 하위레벨에 속하는 노트북 이었고 국내에 출시한 제품은 제 제품보다 성능이 좋은 ..차이점은
키보드에 불이 들어오는 백라이트기능과 그래픽카드 저의 것은 라데온 hd 6490m이였고 국내에출시한제품은 라데온 hd 6750m 이더라고요
그래서 ..어라..뭔가 이상하다 하여 계속 찾아보았습니다 찾아보니 제 제품 같은 경우는 미국사이트에서 120만 원 정도에 판매하고 있더라구요
그래서 노트북 하자 교환 겸 이 사항에 대해 전화를 걸어 문의해보았습니다.
이것 저것 얘기하고 있는데 전화 통화하시는분이 제가 노트북에 대해서 하나도 모르고 있다는듯한 말투로 무시하듯 말씀하시더라구요
그분이 말하기를 예상 출고가같은경우는 해외에서 판매하는 노트북 가격을 참고 하였다 ..아니..해외에선 120만원에 판매하는걸 어떻게
예상출고가가 208만원을 책정하였냐고 문의해보니 120만원 제품이 어딧냐며 그 자료를 캡쳐해서 회사메일로 보내달라고 하더라구요..
나참 어이가 없어서 그렇게 계속 애기하는데 무슨 고객상담하시는분께서 고객이랑 한판붙자는 느낌으로 통화를 하시더군요 .
그러다가 이분이 뭔가 실수를 느낀건지 이대로 계속 애기를 하다가는 끝이날것같지 않앗는지 노트북에 대해서 좀더 잘알고 있는분에게
전화연결을 바꿨습니다 ..이분에게도 그 문제에대해 말씀을 하였고 고객님 말씀하시는게 맞다고 아까 전화통화한 직원은 들어온지 얼마
안된 신입사원이라 잘 모르고 얘기한거같다고 얘기를 하시더라구요 그리고 이분이랑 통화하면서 정말 어이없었던게 무엇이었냐면..
그 전시제품을 파는 회사 존립 의미자체를 부정하더군요 무엇이었냐면 분명 제가 산 제품을 중고 제품이고 (전시를 했던 제품이니) 그래서
잔기스나 문제들은 어느정도 이해를 하고 있었는데 이 고객상담사분께서 말씀하시는거는 우리는 새제품을 받아서 뜯은후 설정 이것저것하고
다시 포장해서 파는 제품이라 새제품과 별다를게 없다고 말씀하시더라구요..제가 산 제품에 기스 하자문제 찍힌흔적들은 무엇인지..참 궁금
하더군요 그리고 또 어이없었던게 분명 이 제품은 국내에출시한 노트북에 있는 백라이트기능 그래픽카드 차이점 분명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가격비교를 국내에 출시한 노트북으로 가격비교를 해놓고 판매를 하고 있더군요 잘 모르시는분이 구입할때는 어라..187만원짜리 노트북을
135만원에 살수 있다고 착각하기 딱 좋더군요 저도 그런점 속아서 샀구요 ..그리고 통화중 상담사분께서 이런것들은 모두 마케팅에 일종이다
아니 이게 무슨 마케팅에 일종이냐 완전 나쁜말로하면 사기 아니냐고 말하니 아무 대답도 못하더군요 여튼 하도 화가나서 그냥 노트북 교환
필요없고 너무 이 제품에 정떨어져서 못쓰겠다 환불을 해달라고 요구했습니다..처음엔 안된다고 2개월정도 쓴 노트북을 어떻게 환불 해주냐고
얘기를 하시다가 제가 너무 진상고객처럼 느껴졌는지 윗사람과 상의후 전화로 결과를 알려주겠다고 하고 20분후 전화가 오더니 환불 해주겠답
니다 ....흠...참 어이가없고 괘씸하고 간사하네요...저같은경우는 정보를 알아서 다행이 대처한 케이스지만 잘모르시는분들 같은경우는 뒷통수
맞기 딱 좋더군요 하여튼 후...씻고 노트북 챙기고 그 구입한 회사로 방문하여 환불받으러 출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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