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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1/27 23:34
반땅을 가르는 게 잘못된 거랍니다. 그리고 어떻게든 울트라는 뽑아줘야 합니다. 그래야 아콘과 하이템플러의 공격력 쿠션으로 이용할 수 있어요. 아콘과 하이템플러가 없다면.. 울트라 러커 다 필요없이 풀업 저글링만 보내도 다 밀 수 있습니다.
05/11/27 23:35
WizardMo진종님// 확실히 예전 부터 반땅 먹으면 저그가 졋나요?
;;; 예전에는 울트라 나오면 (디팟 팍팍 쓰면서)저그가 이겨버리는 경기가 많았던거 같은데.... 토스가 고급유닛으로 체제전환 능력이 향상 되면서 그런건가요?
05/11/27 23:35
히드라가 나온 경기라면.. 아마 수비형 프로토스라고.. 리버와 커세어를 적극활용하는 프로토스 상대로 쓰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더블넥을 먼저 가고 입구를 막은 다음 섬전의 마인드로 공격하는 프로토스 말이죠.. 그 경우에는 다수의 히드라가 커세어-리버 콤보 막기에 아무래도 용이하죠.
05/11/27 23:38
체념토스 님//
반땅을 가르는 경기가 나오지 않았던 것이.. 예전에는 입구 앞에서 러커 연탄 밭으로 조이는 것이 가능했잖아요 ^^ 그렇지만 최근에는 3해처리 펴다보니 그것도 힘든 것 같고, 그렇게 조이기가 어려운 맵들도 많고.. 그러다보니 반땅.. 이 가는데 울트라-저글링은 같은 자원 먹었을 때 프로토스의 질럿-아콘-템플러보다 효율은 괜찮다는 생각입니다. 다만, 최근 저그가 그 와중에도 진 경기는 프로토스보다 멀티가 적은 경우가 많더군요;;
05/11/27 23:43
예전엔 반땅 싸움하면 저그가 많이 이겼던 걸로 기억하는데...
다크아콘과 리버가 조합된 토스의 한방이 나오면서 대박 한타싸움에서 힘을 많이 받기 시작한 듯... 질럿 드라군 하템 아콘 많아도 끊임없는 저그 유닛에 막다가 gg친 기억도...
05/11/27 23:44
유신영님// 음... 뭐랄까 멀티수가 비슷하더라도... 항상 토스에게 전투에서 대패를 하고 멀티를 허용하고 저그는 또다시 몰아치고...
이런식에 경기흐름이 확연히 보이는 것 같아서요 .
05/11/27 23:46
Azzia님// 저도 그얘기하고 싶어서요.. 어떻게 된게.. 차라리 울트라 사용을 줄이고 값싼 저글링 히드라로 계속 소모시키는 것이 차라리 요즘 경기에서 더 좋은 모습을 보이는 것 같아서요..
그래서 질문 하는거예요.... 저그의 한방이 그렇게 약해 졌는지..
05/11/27 23:47
같은자원을 먹으면 테란>저그>토스 입니다.
혹은 같은멀티기지를 가지더라도, 그자원을 얼마나 오랫동안 캐놨나에 따라서 갈라지기도 하구요. 저그가 앞마당을 먹고 시작해도 토스가 일꾼많이 뽑으면서 게임하면 시작하고 몇분동안 캔자원은 토스가 더 많습니다. 동시에 얼마나 많은자원을 캐느냐는 같은시간에 얼마의 자원을 캐느냐의 수급량의 차이를 불러오죠. 또한, 극후반에가면 같은자원을 먹어도 진다 라는건 예전얘기였습니다. 요즘처럼 섬멀티 없고 토스가 운영잘하면 같은자원을 캐면 토스가 이깁니다. 저그가 죽을힘을다해서 벙커링 포토링 하드코어 불꽃마린을 당해도 꿋꿋이 앞마당에 해처리를 피는이유입니다.
05/11/27 23:58
아마도 다크스웜+울링+적절한럴커 일꺼 같아요. 운영잘하는사람이 이기겠죠. 물론 저같으면 힘들게 싸워서 이기느니, 그전에 같은자원을 못먹게해서 이기겠습니다.
05/11/28 00:02
음... 음....
wizardmo진종님// 그러면 요즘 토스가 초반을 잘 넘기고 멀티 잘먹고 어찌어찌 되었든... 더 발전했기 때문에 저그가 토스 상대로 요즘 안좋다 이건가요? 음.. 그리고 운영 잘하는 사람이 이긴다고 하셨자나요.... 근데 저그가 이기는 경기 딱 한번 본것 같아요... 그런 중장기전 가서 토스 상대로 이기는 저그는... 거의 대부분 중장기 전 가는 것 같기도 하고...
05/11/28 00:04
울트라, 저글링으로 상대해주는 동시에 상대방의 멀티를 저글링 특수부대를 보내서 계속적으로 파괴시켜줘야 된다고 생각되네요.
요즘 거의 저그들이 아칸 + 질럿(업글풀) 조합한테 지는경기가 많은데 그때마다 보면 상대방 플토의 멀티를 효과적으로 잘 견제해주지 못하더군요. 그만큼 플토들이 저글링 특수부대를 막기위해서 멀티에 투자를 해놓기는 하지만..
05/11/28 00:12
슈슈님// 음... 하템 때문에 히드라 안가는 걸까요?가스 압박 때문인가..
저글링 특수부대가 성공을 해도.. 요즘 토스들 너무 빨리 멀티 제건하는 것 같아요...
05/11/28 09:42
반땅싸움이라고는 하지만 타이밍이나 기타상황이 중요합니다.
반땅싸움은 개인적으로 대부분의 경우 여전히 저그가 유리하다고 봅니다. 초반부터 수비형프로토스 스타일로 저그보다 한발짝 앞서 멀티를 확보해나가고 견제가 들어가는 스타일이 아니라면 어쩔수없이 토스가 저그의 멀티를 따라가는 구도가 되기 쉽죠. 쉽게 말해서 일반적인 힘싸움위주의 프로토스라면 아무리 센터를 장악했다 하더라도 맘먹고 수비하는 저그의 성큰 럴커 신공을 뚫기도 어려울뿐더러 가스멀티 확보하면서 그 때부터 고급유닛체제로 전환하기가 쉽지 않다는 것입니다. 요즘 해설자들이 너무 수비형 프로토스의 강력함을 강조하는 듯한 인상을 몇번 받기도 했었는데요^^;제가 봤을 떄 중요한건 저그보다 멀티타이밍에서 크게 뒤쳐지지 않고 견제가 적절하게 들어가야 수비형 프로토스가 제 힘을 발휘한다는 거죠. 저그가 토스보다 멀티를 쉽게 쉽게 늘려나가는 상황이 못된다면 그건 반땅싸움이전에 이미 페이스를 잃은거나 마찬가지입니다.
05/11/28 09:45
요컨대 반땅싸움이라 하더라도 토스가 공격갈 곳이 없어서 어쩔수없이 장기전을 도모하느냐.. 초중반부터 견제가 잘 들어가거거나 센터를 일찌감치 장악해서 저그보다 멀티가 크게 뒤지지 않느냐 하는게 크다는거죠.
말씀하신 대부분의 경기들은 모두 후자쪽에 속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후자의 경우임에도 불구하고 저그가 이긴 경기로는 박정석vs마재윤 우주배 결승 3경기가 생각나네요.
05/11/28 10:02
켁 같은자원을 먹는다면 테란>토스>저그 아닌가요??
물론 저그가 앞마당쯤은 공짜로 먹고 시작한다는 개념이 좀 있긴 하지만 둘다 앞마당만 먹고 시작한다면 전 토스가 앞선다고 생각하는데..;; (물론 이외의 변수들도 많겠죠..자원이 꾸준히 채취되느냐, 자원을 언제부터 채취하느냐,그에 맞게 물량을 잘 뽑아주느냐, 등등등)
05/11/28 11:13
날라보아요~님//서로 앞마당만 먹는다면 말씀하신대로 테란>토스>저그가 맞겠지만 반땅싸움형태로 흘러가면 또 다르겠죠^^;
테크트리의 확보 타이밍이나 멀티타이밍이 중요합니다. 테란이 멀티를 많이 먹었어도 저그가 아무 견제없이 목동+디파 체제를 일찌감치 확보해버렸다면 이길 수 없겠죠.
05/11/28 13:02
저그대 토스는 원래 성큰많이 박던 시절부터 반땅싸움이면 싸움방법에
따라 달라지지만 토스 약간미세한 우위고 반땅이면서 저그가 1개 많으면 저그가 우위였죠.지금도 약간 그렇다고 생각해요 그렇지만 요즘엔 성학승 선수 플레이가 더 좋더군요. 성학승 선수가 박정석 선수 상대한 라오발 경기가 가장 이상적으로 저그가 플토를 잡는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많은 해처리에서 나오는 히드라저글링러커로 소모전 해주면서 그 뒤로 울트라추가. 근데 성학승선수처럼 러커 띄엄띄엄 박으면서 생산도 잘하기 쉽지않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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