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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1/02 22:49
행여나 747을 이뤄서 우리나라가 경제성장을 이룬다 쳐도.
'보편적 복지에 관한 담론이 약해질만큼 대다수 가정의 실질소득이 대폭 상승하고, 대학생이 졸업하는데 경제가 계속 호황이라 취직걱정은 커녕 어디를 갈지 고를 정도의 상황' 이게 이뤄질리가 없기 때문에 의미가 없는 논의라고 생각합니다. 대기업들 다들 돈을 손에 쥐고 풀지 않을텐데 그럴 일이 벌어질리가...
12/01/02 22:50
비슷한 가정의 사례로 유명한 게 박정희, 전두환이죠. 그들조차 옹호받는데 현 대통령이라고 옹호못받지 않을 겁니다. 물론 그와 별개로 욕은 먹겠지만, 대세는 확실히 뒤집힐 겁니다. 지갑에 돈 꽂아주는게 최고의 선거운동이니까요.
12/01/02 22:50
그리고 747은 잘 실천하고 못 하고의 문제가 아니라 애초에 말도 안되는 비현실적인 공약이었죠.
그걸 잘 실천한다고 이뤄질리가...
12/01/02 23:04
저도 이 글 보는순간 딱 박정희대통령 생각나더군요. 욕을 똑같이 10을 먹더라도, 박정희 대통령은 경제를 발전시켰다는 이유로 희석되는 부분이 있고, 지금 이명박 대통령은 그렇지 못한 부분이 있는거라 봅니다.
12/01/02 23:14
'더러운 걸레인거 알아! 하지만 그걸로 상 닦을거야!'
이게 지난 대선을 관통한 심리였기 때문에 경제가 엄청나게 발전하고 747이 현실화 되었다면 뭐... 행주로 인정해 줬을 지도 모르겠네요.
12/01/02 23:34
진보세력과 민주당등 여권 견제 세력이야 지금처럼 이명박대통령을 공격했겠지만
국민이 들은척도 해주지 않았을겁니다. 나꼼수 또한 그저 여러 인터넷 정치 방송중하나로 웃긴걸로 살짝 관심만 끌었을테죠. 지금 대통령이 욕을 먹고 나꼼수가 이렇게 국민적인 관심을 끄는것도 비리도 비리지만 애초에 경제를 살리겠다고 해서 뽑아줬더니 지네 집안만 살리고는 숨기려고 드니까 그런것이잖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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