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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1/02 18:38
페이스북 사용자들은 각자의 인맥과 개인정보에 대한 기록들이 전부 데이터베이스에 남습니다
그 두사람의 직접적인 연관성이 없더라고 그러한 개인정보와 활동기록, 방문기록들을 조사하여 알게될 확률이 높은(아마 점수화하여 평가하겠죠) 사람들 위주로 보여주는 방식이 아닐까 합니다 비견한 예가 주소를 검색해서 그 사이트에 접속한 경우 접속한 사이트의 주인에게 접속한 사람이 친추로 뜨더라구요 짝사랑하는 사람 페북 몰래방문했다가 들키기 십상이죠
12/01/02 18:59
개인정보 유출같은건 걱정하실 필요 전혀없구요.
페이스북이 미국껀데 개인정보 유출될 일이 잘 없는 미국에서 그런방식으로 친구추천을 만들 필요가 없죠. 친구의 친구거나 직장 혹은 학교 정보가 겹치거나 메일 주소록에서 받아오는 경우일겁니다.
12/01/02 20:39
전 용인에 사는데(군을 제외하곤 용인 밖을 벗어난 경험이 거의 없는데도 불구하고) 전혀 상관없는 제주지방이나 경남쪽 사람들이 알만한 사람 목록에 계속 뜨더군요.-_-;;; 한번도 본 적도 없는 분들인데;;;;;;
12/01/02 23:46
해킹이나 그런 건 아니구요. 가입할 때 입력한 email 주소나 개인정보(학교 등), 지역 정보를 기반으로 찾습니다.
Sunsu님 주소록을 페이스북에 업로드 안 하더라도 Sunsu님 email주소가 포함된 주소록을 다른 누군가가 올렸을 수도 있겠죠. 개인 정보를 적게 넣을수록 정말로 내가 알만한 사람이 뜰 확률은 줄어듭니다. 예를들면, email주소를 새로 만들고 개인 정보를 전부 엉뚱한 걸로 넣어보세요. 거주지는 알라스카로 하고 학교도 엉뚱한 곳으로 넣고.. 그러면 전혀 엉뚱한 사람이 추천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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