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사는데 한달간 집을 비우게 되었습니다.
집주인 아저씨께 말씀드렸더니 보일러가 동파할 수도 있으니 '외출'모드로 켜놓고 가라고 하시는데요.
사용설명서 보니 외출모드면 바닥난방은 아니고 온수만 되는 기능이던데..
보일러가 베란다라 해야 하나.. 아무튼 벽으로 되어있는 안쪽에 있어서
따뜻하다고 할 정도까지는 아니지만 또 그렇다고 해서 완전 바깥에 노출되어 있는 것도 아니거든요.
제가 12월에도 업무 때문에 지방에 가있는 적이 많아서 1주일 내내 안 틀었던 적도 있는데 (주로 주말에만 틀었어요)
그때도 별 지장이 없었는데;;;
그래서 질문인데요

1. 이런 상황이면 틀어놓고 가는 게 나을까요?
2. 한달간 틀어놓는다면 가스비는 얼마나 나올까요? 당연히 온수는 안 쓸 텐데.. 그래도 보일러가 돌아가는지...

혹시나 2월에 요금폭탄 맞을까봐 살짝 걱정이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