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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2/31 00:20
음악에서 과거의 표절은 8마디가 기준이었으나, 말씀하신 사례들이 늘어서 없앴습니다. 지금은 주요동기가 비슷하되 다양한 판단을 존중하여서 결정하고 친고죄라는 조항까지 합쳐지면서, 사실 기준이 없습니다. 소송가서 이기면 표절이고 아니면 아닙니다. 그리고 대다수의 사례가 적당히 합의보고 끝내고 있어서 표절로 걸리는 사례 자체가 극히 드뭅니다.
11/12/31 00:31
이게 참 애매합니다.
위에 레지엔님께서도 말씀하셨지만 과거엔 8마디 기준이었는데 지금은 그런 기준 자체가 없습니다. 제가 알기론 법원 판결에 있어서 대중의 판단을 어느 정도 중시합니다. 한 마디로 대중이 표절이라 생각하면 어느정도 판결에 영향력을 발휘한다는 거겠지요. 그리고 참 안타까운 현실이 표절 시비로 법원까지 가기가 돈 없는 원 창작자에게는 너무도 힘듭니다. 따라서 울며 겨자먹기로 적절히 중간 합의를 보기도 하고요. 뭐 이런 그지 같은 경우가... 무엇보다 가슴 아픈 건 표절 판정이 나면 창작자는 그 분야에서 다시는 발 못 부치게끔 사회 시스템이 자정 작용을 해야 하는데 전혀 그렇질 못하니 표절 하는 사람이 버젓이 활동하는게 작금의 현실입니다. 다 싸잡아서 바다에 던져 버려야 하는데... 에혀~
11/12/31 01:02
점점 누구나 쉽게 작곡하고 음악을 남들에게 들려주기 쉽게 되고있죠. 이런추세라면 어느정도 시간이 지난후에는 표절의 의미자체가 없어지지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냥 멜로디 음악 비트는 공공재처럼 되어버리지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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