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이전 질문 게시판은 새 글 쓰기를 막았습니다. [질문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Date 2011/12/20 09:45:47
Name 싸구려신사
Subject 예전같지 않은 스타판....
10년 넘는 스타팬으로써 예전같지 않은 스타판이 아쉬울 따름인데요...
스타판을 예전처럼 올리기 위한 방법에 대해 괜히 혼자 이런저런 생각을 해보게 되네요...

1. 스타 골수팬중에 '갑부 of 갑부' 혹은 갑부의 아들! 이 있어서 스타리그를 개최하는데 필요한 모든 자금을 지원합니다.
마치 맨시티 구단주가 가진돈의 일부(?)를 펑펑 쓴것 처럼 연간 30억 정도 투자하면서 활활 타오르는 스타판을 구경하는겁니다.

2. 수많은 팬들이 기부식으로 자금을 모아서 스타리그를 여는것입니다.
기존의 스타팬들이 성장함에 따라 직장인들도 굉장히 많을것 같습니다. 이런분들이 능력껏 투자해서 스타리그를 개최하는 겁니다.

매우 초딩틱하고 유아틱한 생각인것은 안다만... 혼자 잡생각좀 해봤네요.. 실현가능성은 적지만.. 만약 저렇게 되면 전성기때 버금가는
인기를 누릴 수 있겠죠?

p.s 요새 프로리그 너무 재미있네요. 특히 프vs저 전은 이제 정말 잘하는 사람이 이기는것 같네요. 벨런스 논쟁일어난지 1년도 안된거 같은데말이죠....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1/12/20 09:52
수정 아이콘
1번은 어느정도 활력소가 될 수 있을꺼 같긴한데...
2번은 안되죠.... 기업 스폰서 유치가 안된다는 뜻이니.... 그런 상황까지 오게 되면 망했다고 봐야하지 않을까요?
거북거북
11/12/20 09:56
수정 아이콘
전 평일 오후 4시라는 시간 자체가... -_-;;;; 팬층을 줄이는 효과를 낳고 있는거 같아요.
우선 그거부터 해결해야...ㅜ
데스싸이즈
11/12/20 10:16
수정 아이콘
신규진입 유저가 없으면 둘다 힘들듯 합니다.
prettygreen
11/12/20 10:17
수정 아이콘
2번은 거의 자폭이죠... 얼마 모이지도 않을 것이 뻔하고요.
설탕가루인형형
11/12/20 10:28
수정 아이콘
이제는 스타가 신선하고 앞서가는 이미지가 아니라 구세대적인 이미지가 되어버려서 억지로 돌리기는 힘들 것 같습니다.
11/12/20 10:33
수정 아이콘
RTS가 아니라 mmorpg 같은걸 생각해보면, 신규유저의 감소의 대세는 거스릴 수가 없는 것 같습니다. 기존 유저들은 이런 저런 안을 내 놓으면 다시 살아나지나 않을까 하지만, 그런게 가능한 걸 본 적이 없는 것 같네요. 신기하게도 현재는 스타2가 아니고 LOL이 그 대세를 이어가는 듯 합니다.
11/12/20 10:46
수정 아이콘
1번은 그래도 비슷한게 있었죠.조현민 팀장 크크 뭐 돈을 막 뿌린건 아니지만 스폰유치하는데 입김이 있었을거라고 봅니다.
11/12/20 10:46
수정 아이콘
시기가 시기인만큼 경기만 하는것보다는 게임단에서 유저들에게도 여러 각도로 접촉을 하는게
그나마 스타를 살릴 수 있는게 아닌가 생각을 하는데요...
예를 들면 예능 프로그램들도 시청률을 올리기위해 길거리에 나가서 시민들과 접촉을 하여 촬영을 하는것처럼
프로게이머들도 방송에서 프로게이머들이
게임단별로 나와서 스타 강좌를 해준다던지, 아마추어 리플을 보고 분석을 해준다던지, 유명 피씨방에 직접 방문하여 같이 스타를 즐긴다던지 등등 온게임넷 방송사에서도 스타관련 방송 특히 유저들이 궁금하거나 보고 싶어할만한 타이틀로 방송을 하면 그나마 다시 인기가 올라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냥 이대로 스타리그와 프로리그만 하다보면 보던 사람만 보고 그나마 보던 사람들도 하나둘 떨어져 나갈테니까요...
뭔가 스타를 접었던 유저들도 다시 한번 흥미를 유발시키게 하는 여러 방식들이 필요할듯 싶어요...
Vantastic
11/12/20 10:50
수정 아이콘
'게임 내적인 요소' 에만 집중한다면 스타1은 단물이 거의 빨린 상태라고 생각하는지라.. 어렵다고 봅니다.
특히나 위엣분이 말씀해 주신대로 2번은 자폭이죠. 1번도 실현가능성이 zero고.
11/12/20 11:04
수정 아이콘
둘다 스타판은 돈이 도니 돌아가겠지만, 인기를 다시 얻기는 힘들꺼 같습니다.
못된고양이
11/12/20 11:13
수정 아이콘
일단 하는사람도 줄고 보는사람도 줄어서..리즈시절은 끝났죠.
리즈시절이 끝나자 스타인구가 야구로 흘러간 느낌입니다
Cazellnu
11/12/20 12:26
수정 아이콘
뭐 자연스럽게 지는 모양도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122385 아기 이름 두개 중 어떤 이름이 더 좋으신지 투표 좀 해주세요. [24] 화무십일홍2464 11/12/20 2464
122384 자게 박찬호 선수글보고 문득 떠오른 궁금증 [1] 베일1584 11/12/20 1584
122383 lol 랭겜 챔피언 추천해주세요. [22] 태연효성수지2557 11/12/20 2557
122382 LOL 캐릭터 질문입니다. [7] 엔비2090 11/12/20 2090
122381 원피스 다시 보려는데 어디서 부터 보면 될까요? [8] 아르바는버럭1775 11/12/20 1775
122379 수원역 인근 잘 아시는분께 질문있습니다.. [3] Vantastic1737 11/12/20 1737
122377 예전같지 않은 스타판.... [13] 싸구려신사2204 11/12/20 2204
122376 온라인구매를 했는데 입금이 안된거 같습니다 [1] 자판2331 11/12/20 2331
122375 C언어에 입문하려 하는데, 학원이나 학습방법 추천부탁드립니다 [4] 하아얀1607 11/12/20 1607
122373 싸이월드 사진을 내려받는 방법좀 알려주세요! [2] lunaboy1581 11/12/20 1581
122372 아 프야매 답답하네요 [11] 개떵이다1824 11/12/20 1824
122371 입안에 나는 두드러기? 고름?에 관한 질문입니다. [4] 언데드네버다��2812 11/12/20 2812
122370 노트북 랜카드 드라이버 설치입니다. [1] 시봉창2234 11/12/20 2234
122369 [19금] 허리가 너무 아프네요. [6] 화이트데이4741 11/12/20 4741
122367 리그오브레전드 질문입니다! [3] 야누스1660 11/12/20 1660
122366 속초에서 가까운 스키장으로 버스타고 가는방법,,,,? [4] OHyes3809 11/12/20 3809
122365 아싸컴 믿을만한 곳인가요? [4] 맨투맨7684 11/12/20 7684
122364 다들 lol 키설정 어떻게 하시나요... [2] Paloalto2429 11/12/20 2429
122363 모니터 구입 관련 질문입니다. [2] 외쳐 하!흥!허!1810 11/12/20 1810
122360 생화학 ATP 생성 갯수 구하는 법 질문입니다 [8] 무제6386 11/12/20 6386
122359 리그오브레전드 스킨, 챔피언 선물은 안되나요? [2] 엔비2174 11/12/20 2174
122358 여행사 통해서 여행 가는거 어떤가요? [3] 찰박찰박찰박1843 11/12/20 1843
122357 LOL과 스타2유즈맵 시티디펜스 2를 비교해서.. [2] 체게바라행님1646 11/12/19 1646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