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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2/19 23:49
음 시티디펜스는 아예 인원수도 기본적인 5:5로 고정되어 있는 가운데서 3:3으로 줄어든 경우지 않나요? 사이퍼즈처럼 AOS 장르긴 한데 굉장히 간소화시킨 경우라서 LOL과는 성격이 다르다고 할 수 있습니다. LOL은 흔히 말하는 DOTA류에서도 가장 진입장벽을 낮춘 게임으로 뽑히지만, 시티디펜스에 비하면 어렵다고 봐야겠지요.
간단하게 말하면 시티디펜스는 정말로 캐쥬얼이고, LOL는 겉보기엔 캐쥬얼에 가깝긴 한데 시티디펜스에 비하면 굉장히 어려울겁니다.
11/12/20 01:19
시티는 솔직히 기본적으로 라인에서 상대방 이기면 거의 그게 80% 인 게임이고, 팀플은 게임 전반에 걸쳐 간헐적으로 나타난다면
(제가 할때는 그랬습니다. 시티도 그 대대장인가 까지는 하고 그만뒀구요.) lol은 초반의 라인페이즈 이 후에 5:5 팀파이트와 그에 따른 운영이 아주 강조되어 있는 게임입니다. 평균 플레이 시간은 20~50 분 정도이고, 입문은 쉬운데 마스터는 훨씬 더 어렵습니다. 잘하는 유저도 많구요. 재미라거나 깊이는 확실히 이 쪽이 더 있긴 합니다. 시티는 아무래도 캐쥬얼화가 많이 되어있죠. 라인전에서 다 진 팀이 5대5 팀파이트에서 좋은 진형으로 승리를 가져가며 전세를 뒤집는다거나 할 때 짜릿짜릿합니다. 알면 알수록 재밌는 게 롤인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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