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이전 질문 게시판은 새 글 쓰기를 막았습니다. [질문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1/12/18 13:16
예전에 유게에 올라왔던 만화 중에 그런게 있었습니다.
지하철에서 악착같이 앉고 다른 곳에 자리가 나자 멀리 있던 남편과 아들을 크게 부르며 앉으라고 하는 어머니가 있는데 정작 집에 오자 남편과 아들은 퍼질러 앉아서 뭉게는데 어머니는 앉을 틈 없이 가족을 위해 집안일을 하는 만화였는데요.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남자는 체면을 더 중요하게 생각하고 여자(특히 어머니)들은 가족을 더 소중하게 생각해서 그런게 아닌가 싶습니다.
11/12/18 13:21
물품 차이가 크죠. 예를 들어서 호텔에서... 위스키같은 걸 놔뒀으면 남자가 더 많이 훔칠거고, 화장품이나 샴푸라면 여자가 더 많이 훔칠 겁니다.
11/12/18 13:21
비품 종류에 다른것 아닐까요 남자들도 만약 남자들이 좋아하는 IT 기기가 있다고 하면..
다를거 같은데.. 아주머니들 입장에서는 생활비로 나가야되는 수건이나, 비누 같은 류는 들구오면 조금이라도 생활에 보탬이 되고자 하는게 아닐까요? 물건을 훔치는 문제가 성별의 차이는 아닐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다만 그 물건의 종류의 차이겠지요.
11/12/18 15:32
제 생각은 이렇습니다. 목욕탕 수건을 공짜라고 해봅시다. 그렇다고 해도 남자들은 아무도 수건을 가지고 집에 돌아오진 않을거란 말이죠. 남자나 여자나 집에서 수건 쓰는건 똑같은데 말이죠.
남자는 젖은 물건을 챙겨오기 귀찮아서 버리고 오는거고, 여자는 그것을 챙기는건 귀찮긴 하지만, 가져왔을 경우에 쓰임새가 있으니까 귀찮음을 감수하고서라도 챙겨올겁니다. 식당 가면 라이터 가져오는 심리랑 비슷하달까.... 필요한 사람이 챙기는거죠. 그래서 이걸 가지고 여자가 도벽이 높네 하는건 오버같습니다.
11/12/18 20:37
가정에서 housekeeper 역할을 맡은 여성의 수가 남성보다 압도적으로 많으니 여성들이 비품을 가져올 확률이 훨씬 높을 수 밖에 없을듯 싶네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