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여러분들..

요새 너무 걱정이 많아서 이렇게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회원님들께서 꼭 조언 좀 해주세요!


일단 저에 관한 간단한 설명을 하자면은, 중학교 1학년때 미국으로 가서, 지금 현재 대학교 3학년, 지금까지 미국에서 생활을 해온 한 후천적 미국 시민권자 학생입니다. 고1부터는 방학때 마다 한국에 나갔었고, 미국에서도 한국인들과 많이 친했어서..한국말은 잘 합니다. 영어도 웬만한 유학생들보다는 잘 하는 편이고요.(회화위주)
저의 현재 대학교 성적은 그렇게 좋은 편은 아니고요... 학교도 그냥 중간층? 학교입니다. 미국보다는 한국에서 인지도가 좀 더 있는 학교긴 하네요..

아무튼 저의 요새 고민은.. 졸업을 하고 미국에서 취직 할 지, 한국에서 취직 할지를 고민 중 인데요.. 일단 전 시민권자라 군대도 안가고.. 한국에서 오래 살아 본 적이 없어서 회사에서 서류작성? 이런 것을 할때 많이 뒤쳐질까봐 걱정입니다. 하지만 제가 항상 들어왔던 말은, 커뮤니케이션 스킬과 사람을 대하는 방법이 뛰어나다고 주위 사람들에게 많이 들어 왔습니다. 아무래도 이런 장점을 살릴려면 저의 첫번째 언어인 한국어를 사용 해야 시너지 효과를 발휘 할 수 있다고 믿기에, 한국직장을 고려중이고요. 반대로, 미국에서는 문법 롸이팅 스타일 등등은 어느정도 적응이 되어있지만, 회화가 걱정이고요. 또, 미국 문화와 생활방식, 여러모로 좋은 대우 등등 많은 생활면에서는 또 미국이 앞서는거 같고..


저를 아는 사람들은 전부 저는 한국에서 더 빛을 발할거 같다, 말을 잘 하고 또 한국과 제가 잘 어울릴거 같다는 의견을 정말 많이 듣습니다.  한국에서 너가 제일 자신있는 언어로 일을 하라, 이런 의견이 많은데, 제 생각에는 미국에서 기회가 훨씬 많고 제가 적응 되어있는 환경이니...미국에서 준비를 하는게 맞는거 같고..

회원님들의 의견을 좀 알고 싶습니다!!

또 취직을 준비하려면 어떠한 것들을 준비해야 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