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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2/17 14:26
일단 UFC 방식은 UFC에서 적당한 선수끼리 붙입니다. 물론 그 과정중 선수의사도 있겠고 분위기도 있겠고 해서 종합적으로 해서 붙입니다. 선수들은 보통 게임수대로 계약을 하는데 성적이 좋지 않다면 짤리는거구요. UFC가 회사면 선수들은 직원이라 보셔도 무방합니다.
챔피언의 경우 초대 챔피언은 어떻게 정해졌는지 모르겠으나 현재는 복싱처럼 타이틀을 놓고 대전하는 형식으로 타이틀전으로 챔피언을 가립니다. 소식같은건 잘 모르겠고... 효도르는 음... 전성기때는 상대할 적수가 없었습니다. 비교적 작은 체구인데 자기보다 월등히 큰 상대를 그냥 가지고 놀았어요. 주먹이 파워는 헤비급인데 스피드는 웰터,미들급과 맞먹는다고 보시면 됩니다.
11/12/17 14:27
UFC는 거의 매달 열리기도하구요 두달에 한번씩 열리기도 하구요...
토너먼트는 아닙니다. 챔피언이있고 다른선수들끼리 챔피언 도전자 결정전을 하기도하구요 무패선수들끼리 붙이기도하고...한마디로 흥행이 되겠다하는 매치는 거의 다 붙여주는것 같아요 다음카페에 ufc치면 나옵니다.. 효도르는 지금으로치면 최연성이랄까요...한 5~6년간 무패였을겁니다. 랭킹 1위였구요..정말 좋아하는 선수였는데... 지금은 나이도 좀먹고 몰락해가는 분위기입니다. 전성기때 경기보시면 후덜덜 하실겁니다.
11/12/17 14:38
표도르는 괜히 60억분의 1이라고 한것이 아니죠
일본 격투 대회였던 PRIDE에서 극강의 포스를 뿜어냈고 당대 잘나간다는 격투가(크로캅 노게이라 등등)를 다 꺾었죠. 스탠딩과 그라운드 기술이 적절하게 조화되어있었고 밸런스가 아주 좋았습니다. 또한 그라운드에서 상대 얼굴에 박히는 전광석화같은 파운딩이 일품이었죠. 펀치스피드가 굉장히 타고나서 대단했습니다. (그의 동생 알렉산더도 펀치스피드 만큼은 대단했죠. 물론 5분지나면 지치는게 문제)
11/12/17 14:51
아하~ 뭔가 살짝 아쉽네요.. 스타리그처럼 토너먼트 형식이였으면 뭔가 좀 더 재밌었을거 같은데..
답변해주신 모든 분들 감사드립니다! 혹시 지난 경기들 볼 수 있는 곳 없나요..?
11/12/17 17:45
예전 프라이드,k-1(일본)는 토너먼트가 있었으나 체력적인 소모가 어마어마하죠...3라운드였지만
지금 ufc는 한겜씩만 치룹니다. 그리고 다음카페검색에서 이종격투리 카페 가입하셔서 준회원전용동영상보는곳에서 지난 경기들을 감상하실수 있습니다 전문가분들도 많은 카페니까 많은 도움 얻으실수 있으실겁니다
11/12/17 20:22
토너먼트가 재밌긴해요. 프라이드에서도 아마 격년제로 체급별 그랑프리를 열어서 하루에 4강-결승 이렇게 해봤는데요.. 체력소모가 너무 커서
경기질은 별로인걸로 기억합니다. 당장 기억나는게 당시 최고 파이터 반데레이를 상대로 승리를 거뒀던 아로나가 결승에서 쇼군에 맥없이 무너 질줄은 몰랐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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