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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2/16 21:38
드래곤라자를 재미있게 읽고 퓨쳐워커를 안 읽기가 어렵죠. 다수의 인물들이 겹치니 추억을 떠올리며 읽게 됩니다.
엔딩이야 폴라리스랩소디보다는...
11/12/16 21:48
드래곤 라자식의 재미를 기대하고 보시면 fail
하지만 이영도식 짜임새의 꽃이 피어나기 시작한건 퓨처워커부터라고 생각합니다 전 드래곤라자보다 3배는 재밌게봤습니다
11/12/16 21:56
저의 경우 지금 드래곤라자를 읽으면 내가 10년전엔 이걸 뭐가 재밌다고 본건지 의아해 하는데 퓨처워커는 지금 봐도 아 진짜 재밌네 하고 봅니다.
11/12/16 22:21
전 후치 언제 나오나 찾다가 도저히 못찾아서 텍스트판 찾아서 검색을 했었거든요..
후치랑 샌슨으로.. 근데 딱! 나오길래 아싸~~ 드뎌 나오는구나 하고 봤더니 그냥 말.. 히히힝~ 하는 말... ㅡㅡ;;; 솔로쳐와 천공의 3기사 전투부분 외에는 그닥이었습니다. 차라리 피마새와 눈마새를 추천해 드려요~~
11/12/16 22:28
이영도씨의 약점이라고 불리는 것들이 가장 극대화된 작품이 퓨쳐워커입니다. 소설을 쓰기위해 관념을 차용하는건지 관념을 늘어놓기 위해서 소설을 차용한건지 애매해지죠.
11/12/16 22:48
저는 딱 이영도의 과도기라고 생각합니다. 폴라리스 랩소디에서 체계가 어느정도 완비되고 눈마새에서 빵 터트렸다면, 퓨처워커는 딱 그 중간단계에 있는 작품이죠. 하지만 라자를 재밌게 읽었다면 퓨처워커도 꽤나 재미는 보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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