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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2/13 18:27
제주는 차를 렌트하지 않으시면 여행이 너무 힘듭니다....
차를 렌트하시면 네비와 안내책자를 주는데요 거기서 그냥 고르면 되죠..
11/12/13 18:31
버스나 택시타고 다니긴 좀 힙듭니다. 번거롭고요.
택시기사분들도 호객행위라고 해야되나요? 식당이나 여행지같은델 가더라도 자기아는데로 데려갈려고 그러는 경우가 많아요. 또 지도하나갖고 찾아가기도 힘들어요. 자전거같은거 타면서 다니실게 아니라면 차렌트하시는게 좋아요.
11/12/13 18:43
산책은 좋아 하지만 산행은 싫어해서 올래길은 모르겠구요
개인적으로는 가장 좋았던 곳은 섭지코지 / 영또폭포(단,비가 많이 올경우) / 여미지 식물원 인듯 특히 섭지코지하고 여미지 식물원이 걸어다니며 산책하기 좋은듯 그리고 중문에 여러 박물관과 관광지가 모여있어서 가볼만 하구요
11/12/13 18:49
일단 눈물부터 닦고 ㅠㅠ 저도 20-23 제주도 여행가는데 저는 가족이랑요
렌트필수에 그냥 먹고 노는 여행 다녀올라고 하네요 추워서 산책이나 그런건 힘들거같고...맛집찾아다니며 실내에서 놀려고하는데 마음까지 추우신데 밖까지 추우면 더 서럽지 않을까요...따뜻한 곳 찾아다니세요..
11/12/13 18:49
렌트하세요! 추우니까 스쿠터는 비추구요!!!
제가 여름에 자전거로 제주도를 일주했답니다! 그때 저는 산방산게스트하우스와 성산일출봉게스트하우스 이용했는데, 산방상게스트하우스는 싼가격에 온천을 즐길 수 있어서 좋았고 성산일출봉게스트하우스는 조용하고 깔끔한 시설이 좋았고, 아침에 게스트하우스 이용객 중 원하는 사람은 일출 보러 같이 가는게 좋더라구요!! 제주도 정말 볼 것 많아요 오히려 혼자가시는 거면 미리 어디어디 갈지 정하지말고 내키는대로 다니셔도 좋을 것 같아요!
11/12/13 18:53
혼자서 여행을 해봤었는데,
올레길중에 8번코스가 좋습니다. 외돌개라고 하나요? 거기서부터 중문해수욕장까지 이어진 길 정말 최고입니다. 중문해수욕장 호텔이 많이 있는데 그곳 벤취에서 바다를 보면 정말 잊기 힘들정도로 남으실꺼에요. 느낌은 각자 다르겠지만요. 비행편은 제주항공이 싼데, 저같은경우는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으로 편도로 7만정도 나왔습니다. 내리시면 제주공항인데, 제주시 내부로 200번 버스타고 한라병원에서 내리시면 게스트하우스있습니다. 제주시, 서귀포시, 중문 이렇게 왕복하는 버스 있습니다. 교통카드는 T머니 그대로 사용 가능하시구요. 저같은 경우는 책으로 알아봤었네요. 가면 또 잊을수 있으니 책하나 준비하셔도 좋고, 올레 안내 책자가 있는데 그 책자에 숙박업소 잘 나와있습니다. 버스 경로도 나와있구요. 저는 2월에 갔었네요.
11/12/13 18:55
저도 혼자 갔다온적 있는데 좋앗습니다.
숙박은 게스트하우스, 이동은 버스 충분하구요. 문제는 전 9월에 가서 날씨가 괜찮았는데. 겨울에 걷는거 괜찮으세요?..
11/12/13 19:08
최근 3년간 세번 연속으로 겨울 제주도를 갈 기회가 있었는데, 윗분들이 답을 다 해주셨으니..
근데 제주도라도 겨울에는 춥긴 춥습니다. 눈비바람때문에 섭지코지나 성산일출봉에선 얇게 입고가서 거의 얼어죽는줄 알았어요 흐
11/12/13 19:28
'협제'에 가시면 협제민박에서 주무세요. 마당이 탁 트여서 참 좋습니다. 주인 할머니 마음 씀씀이도 좋고요...
겨울 바다는 또 얼마나 스산하면서 멋질지 상상조차 할 수 없네요...
11/12/13 19:28
올해 여름에 일주일동안 올레길과 해수욕장위주로 혼자서 다녀왔는데요 제가 느낀 점을 말씀드릴께요. 올레길코스로는 1코스 와 1-1코스인 우도순환코스와 시흥초교 입구부터 성산일출봉 근처 해변까지 가는 코스가 좋았구요 그담은 외돌개부터 시작하는 코스가 가장 풍경이 좋았었어요 아마도 올레꾼들이 가장 많이 가는 코스라 생각되네요. 우도는 꼭 가보세요 등대까지 등산하는 길로 한바퀴 도는데 가장 기억에 남더라구요.
한코스당 15km 정도되니 하루에 너무 많이 걷는 것보다는 천천히 한코스정도를 목표로 구경하면서 걷는게 좋습니다.(전 첫날에 무리하게 두 코스를 가는 욕심을 부렸다가 그담부터 발이 아파 힘들었다는) 이렇게 올레길코스를 체험하신 후 제주시내에서 스쿠터를 렌트하여 나머지 구경 다니시는게 괜찮은데 겨울이라 추울지 모르겠네요. 숙박은 우도에있는 게스트 하우스하고 일출봉쪽 게스트 하우스에서 잤는데요 제 성격하고는 잘 맞지 않더라구요 여러명이 한방을 쓰는 거라 방해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하기도 해서.. 그 후에는 시내쪽 모텔을 잡아서 잤는데 의외로 가격차가 10000원정도 선이라 잠은 편하게 자면서 다녔네요. 인터넷으로 여러가지 잘 살펴보시고 즐거운 여행 다녀 오세요
11/12/13 19:56
올해 2월에 친구 두놈이랑 4박으로 제주도 자전거 일주를 하려 했는데
첫날 오후에 도착하니 비가 쏟아지고 친구 한명이 디카를 잃어버려서 결국 콜밴 불러서 한리쪽에 있는 숙소까지 갔습니다 버스에 자전거 싣고 같이 타려했는데 기사님이 쌩까고 지나가시더라구요 ㅠㅠ 둘째날은 진짜 날씨가 좋아서 한림에서 서귀포 월컵경기장까지 갔거든요 중문쪽 해변가 길이 진짜 짱이에요 평생 못잊을 기억이에요 잠은 월컵경기장안에 찜방에서 잤어요 셋째날에 하루종일 비가 쏟아져서... 서귀포 경기장에서 출발해서 비 쫄딱맞고 성산근처까지 가긴 했는데 10여킬로미터 정도 남기고 결국 게스트하우스에 전화해서 그쪽 버스타고 게스트하우스 도착했습니다.. 넷째날엔 성산에서 제주시내까지 가는게 목표였는데 맞바람이 또 장난 아니게 불어서(..) 성산 좀 벗어나와서 또 콜밴 불러서 제주시내까지 들어갔습니다 ㅠㅠ 교훈 : 여행 계획하는 날짜에 비올것 같으면 자전거는 절대 타지 마세요 면허 있으시다니깐 렌트하세요 꼭 두번 렌트하세요 꼭 날씨만 좋으면 근데 자전거 타는게 더 좋을거 같기도 합니다
11/12/13 22:40
제주도 일주도로에 카메라가 의외로 많습니다. 그래서 과속하고 싶어도 못하고요 초보도 운전할만 합니다. (제주시와 신제주 등은 시내라 당연히 제외)
11/12/14 15:26
제주 비행기는 이스터항공이 제일 쌉니다. 평일엔 만원대도 있어요 ^^
협재쪽에 쫄깃센터 라고 만화가 메가쇼킹님이 하시는 게이트하우스있습니다. 단 인기가 많아서 미리 예약하셔야 하구요 관광하실게 아니라면, 차없이도 괜찮습니다. 관광하실라면 차가 필수. 괜찮은 게스트 하우스 가시면, 혼자가는게 이렇게 잼있구나 하실거여요.. 겨울엔 올레길보다 한라산이 더 괜찮을것같기도 합니다. ^^ 즐거운여행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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