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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1/12/09 17:42:38
Name OHyes
Subject fm2011 스카우트, 유망주 관련 질문입니다
지금 17-18시즌이라서 그런지 제가 아는 선수들은 이제 슬슬 나이가 차서 리빌딩을 하려면 어린 선수를 알아야하는데........

1) 어떻게 '어린' 좋은 선수를 찾아야할지
2)영입해서 어떻게 키워야 할지

를 모르겠습니다. 지니를 안써서 스카우트에 의존해서 해야하는데 별이 거의2개 2개반짜리 밖에 못찾더라구요
사실 스카우트를 따로 신경써본적이 없다는........
그래서 이제 슬슬 유망주를 키워보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할까요?

(팀은 맨유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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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2/09 17:45
수정 아이콘
지니안쓰시면 찾기 어려울텐데요... 그건 다른분이 대답해 주실거구요. 영입해서 한시즌에 20경기정도 출전시키고 제대로된 튜터 붙여주고, 훈련 소화만 잘한다면 쑥쑥 커줘요. 야망과 프로의식이라는 히든능력치가 높아야하지만요...
망디망디
11/12/09 17:54
수정 아이콘
저는 그냥 최대한 스카우트 많이 영입할 수 있는 만큼 해서 거의 전세계에 뿌려놓는데;;
남미쪽에서 유망주가 많이 나오더라구요... 그래서 별 4개 이상 뜨면 무조건 영입했습니다.(단, 기복이 심하거나 부상 자주 당한다는 얘기가 잇으면 안하구요;;)
그런데;; 저도 2022시즌까지 했는데 이게 시즌이 지날수록 유망주가 별로 없더라는... ㅠ
11/12/09 18:01
수정 아이콘
맨유시라면 스카우트범위가 세계적일테니 F5누르셔서 선수 띄우신 다음에 19세 이하 18세 이하 이렇게 설정해 놓은 다음에 몸값 제일 비싼선수부터 차례로 보면 대박생성이 보이실겁니다.
11/12/09 18:09
수정 아이콘
현재/잠재능력 파악 19찍는 스카우터들 리그단위로 뿌려두고 좀 맘에 든다 싶으면 다시 한번 다른 스카우터에게 보고서 받고 그런식으로 하면 되요.
근데 전 이상한게 183어빌 골키퍼가 별 3개반떠서 대체 얼마야 별4개가 되는지 -_-...
장성백
11/12/09 18:38
수정 아이콘
fm 2012는 아직 못해봤지만 이전이랑 별 차이가 없다는 전제하에 한 번 말씀드려 봅니다. 고용할 수 있는 한도 내로 스카우트를 고용해서 세계 각지, 특히 축구 강국들이 많은 대륙(주로 남미나 중부유럽 등)이나 특정 국가 등에 보내놓습니다. 꼭 스카우트를 파견하는 것 외에도 감독이나 위성구단, 코칭스탭 고용으로 정보력을 높일 수 있으므로 스카우트 정보력 탭을 참고해서 많은 정보를 일단 확보하는게 중요할 것 같네요.

그렇게 정보를 모으는데 성공하면 선수검색에서 나이별 정렬 등을 통해 원하는 나이대의 선수를 걸러 놓으시면 됩니다. 저같은 경우에는 주로 아예 유망한 선수들이 자팀 출신 선수로 등록되기를 원해서 16~17세 정도 선수들을 주로 골라왔었던 기억이 나네요. 어쨌든 나이 정렬로 원하는 나이대의 선수들을 걸렀다면 여기서 몸값 위주로 정렬해서 보시면 같은 나이대의 선수들 중에서도 높은 몸값으로 갈 수록 보편적으로 좋은 선수들이 많은 편입니다. 이런 선수들을 살피면서 좋은 선수들을 걸러내면 되겠네요.

그런데 꼭 몸값 높은 선수라고 다 좋은 것은 아닙니다. 여러 가지를 살펴야 하는데 우선 마음에 드는 선수를 발견하면 스카우트나 코치를 여럿 보내서 그 선수의 강점이나 약점 등을 면밀히 파악해야 합니다. 장점이나 단점은 그 선수의 능력치나 성격 등에 따라 여럿 나오는데 저는 주로 부상의 우려가 높다고 스카우트들이 보고해오는 경우는 배제했습니다.. 그리고 해당 선수에 대한 정보를 볼 때도 수비 코치들이 수비를 관찰할 때, 공격에 관련된 코치들이 공격수를 관찰할 때, 골키퍼 코치들이 골키퍼를 관찰할 때 해당 선수의 잠재력 등에 대해서 다른 코치들에 비해 좀 더 자세히 보고를 해오고, 체력/에어로빅 코치들이 다른 코치들에 비해 해당 선수의 부상빈도 등에 대해서 잘 관찰하는 것 같았습니다(예를 들어서 공격수 유망주 A에 비해 수비 코치인 B는 그저 성장할 가능성이 높다 정도로 평가하는데 볼 컨트롤 등을 담당하는 코치인 C는 우리팀의 다른 공격수를 넘어서는 선수가 될 것이다 라고 좀 더 면밀히 평가한다던가, 체력 코치인 D는 이 선수는 그러나 부상위험이 높다고 평가한다던가).

개인적으로는 다른 선수들도 다 마찬가지지만 기왕이면 팀에 적응 잘하고(적응 잘 할 것이라고 평가뜨는 선수들이나 언어권이 같은 선수들)을 선호하고, 또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신체적 능력이 어느 정도 완성되어 있는 선수들을 골랐습니다. fm 경기중 도움말에 신체적 능력이 완숙기에 접어드는 20대 초반 이후로는 신체적 능력을 향상시킬 수 없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똑같이 좋은 평가를 받는 선수들도 기왕이면 신체적 능력이 좋은 선수들을 골랐습니다. 그리고 프로의식이 높거나 프로기질이 있다고 보고해오는 선수들도 수집수집.. 이런 개인적 취향들을 가미해서 시간 좀 들이시면 좋은 선수들을 고르실 수 있을 것 같네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보통 코치나 스카우트들이 보고하는 별은 현재 우리팀 선수들에 비해서 판단되는 것으로 아는데, 맨유 같은 상위권 팀일 경우엔 별 세 개 정도만 떠도 좋은 선수가 될 잠재력 자체는 있다고 봐도 될 것 같습니다. 전에 한창 할 때는 별 세개 짜리 선수가 당대 최고의 선수가 될 것이다 라는 평가를 여럿 받는 경우도 봤던 기억이.. 나네요.

영입 후에는 유소년일때는 팀의 유소년 팀에서(정말 될성부른 떡잎인데다 팀이 여유가 있는 경우에는 이른 나이에 1군 데뷔를 시켜주기도 하고요) 뛰도록 하고, 나이가 많아져 유소년 팀에서 승격되면 1군에서 뛰게 하거나 혹은 자리가 없다면 타 팀에 임대를 보내서 주전 출장 기회를 주면 잘 큽니다. 임대를 보낼 경우에는 물론 이 선수가 그 팀에 임대를 가서 주전으로 뛸 수 있을지, 팀 수준은 어떤지(훈련시설 등등)도 미리 파악하고, 임대를 보낸 후에는 전담 코치를 한 명 보내서 틈틈이 체크를 하는 것도 좋습니다. 대개 임대를 보낼 때 분담급료 등은 빼주더라도 팀에서 원할 시 복귀 가능 조항을 넣어서 이 선수가 그 팀에서 주전 자리를 못 잡으면 벤치에서 썩이는 것보다 다시 복귀시키는 게 낫고요..

또 현재 보유한 선수 중에서 같은 포지션/같은 성격의 주전 선수에게 튜터를 붙여서 특정 유망주의 비약적인 능력 상승을 꾀할 수도 있겠네요. 여기에는 성격이나 명성, 사용가능한 언어 등 여러가지 요소가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것 같긴 한데.. 이 경우엔 실패할 경우 두 선수가 반목해서 선수단 내의 사기 저하나 기강 해이까지 초래할 수 있다는 점도 양날의 검이긴 하겠네요; 어쨌든 유망주의 경우엔 왠만큼 프로의식이 높은 녀석들은 출장기회만 잘 확보하고 적절히 명성 쌓아도 1군 팀의 주전으로 자리잡고 국가 대표에도 발탁되고 하면서 쑥쑥 크는게 보이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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