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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5/11/19 23:57:01
Name 마르키아르
Subject mp3와 cd의 음질의 차이는?
여러분의 귀는 얼마나 예민하세요?

제귀는 막귀라서 그런지..ㅡ.ㅡ;;

cm7이어폰과 만원짜리 이어폰의 음질도 사실 구별을 거의 못해내겠더라고요..

pgr식구분들은..

음질좋은 mp3플레이어에 192이상의 파일을 재생시켰을때..

아.. 이건 mp3다.. 이건 cd다..

라고 구분하실수 있느분이 얼마나 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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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enStar
05/11/19 2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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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막귀^^;;
성의준
05/11/20 00:02
수정 아이콘
mp3랑cd는 확실히 구별......192랑 320는 약간 헷갈림.....
그리고 cm7과 만원짜리는 조금만 들어보면 확실히 차이남....
저음이나 고음쪽 노래 들어보면 알수 있음
05/11/20 00:04
수정 아이콘
저같은 경우 이어폰의 차이 정도는 구분할 수 있고, 직출 MP3의 경우 128과 192는 구별이 가더군요...물론 시끄러운 바깥에서는 안갑니다; 조용히 실내에서만...
아무튼 CDP와 MP3의 경우 확실히 다릅니다. CDP쪽이 훨씬 풍부한 음을 들려주죠. 게다가 플라시보 효과가 작용한다고 합니다. CDP는 정품 음반을 넣을 경우 왠지 더 좋은 느낌이 있는 거죠. 그리고 싸구려 번들이어폰같은 걸로 듣다가 커널형 이어폰 혹은 헤드폰...아니면 오픈형 이어폰 중에서도 888, ep-1, CM7 등으로 들을 시는 확실히 음색이 다릅니다. 이건 음질이라기 보다는 음색이 다른거죠...아무튼 저같은 경우는 확실히 구분이 가더군요.

But 시끄러운 밖에서는 이런거 없습니다. 그냥 대충 사심이...-_-a
WizardMo진종
05/11/20 00:04
수정 아이콘
음.. 이론상으론 구별을 할수없다고 하지만 mp3와 cd는 엄청난 차이가 납니다 -_-; 이어폰의 경우는 제가 안들어서 모르지만 만원짜리 헤드폰과 30만원짜리 헤드폰의 경우는 퍼지는 느낌이 다르죠 또다른 세계가 있습니다.
05/11/20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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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사실 헤드폰이나 이어폰을 바꿔서 구별하는 경우는 음원 자체의 음질로 구별한다기 보다는 그 헤드폰, 이어폰의 음색으로 구별하는 것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05/11/20 00:10
수정 아이콘
저도 막귀이긴 하지만,,,
이어폰 차이는 확실히 느낍니다. 삼성이어폰을 쓰는데, 이전 제품과 지금 쓰고 있는 제품의 차이를 확실히 느끼고 있습니다.(둘다 삼성꺼임)
이전게 훨씬 좋아서 지금은 eq설정을 통해 어느정도 만회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mp3파일의 음질의 경우는 112부터 한단계씩 음질을 상승시킬때는 잘 느껴지지가 않더군요.(물론 112와 192만 놓고 비교를 하면 차이가 느껴집니다. 단지 단계별로 상승시 체감상으로 잘 느껴지지 않는다는 말입니다.)
하지만 96과 112는 확연히 느껴집니다. 음이 깨지는 듯한 느낌이 듭니다.
그리고 씨디.... 음이 뭐랄까...말로 표현하기 힘든...무언가가 느껴지니다.
Debugging...
05/11/20 00:24
수정 아이콘
cd와 mp3 음질 확실히 차이가 느껴지더군요.
씨디가 훨씬 살아있다는 느낌입니다. mp3는 뭔가 죽어있다는 느낌이 들구요.
mp3만 들어봐서는 모릅니다. mp3가 좋은줄 알고 걍 듣게 되죠.
하지만 cd로 들어보면 깜짝깜짝 놀라곤 합니다. 풍부하고 생생하고 살아있는 음질.

mp3가 cd음원에서 사람들이 잘 듣지 못하는 영역을 제거하는 방식으로 용량을 줄이느 것으로 알고있는데 .. 막상 들어보면 사람이 잘 듣지 못한다는 영역(중요하지않은 영역)이란 없는 것 같네요. 제거된 영역만큼 소리도 죽습니다.
05/11/20 00:25
수정 아이콘
mp3 파일은 이미 CD에서 한번 우려(?)낸거라 출력하는 상태부터 별로라고 생각되네요. 그리고 mp3로 듣는거랑 CD로 듣는게 음은 비슷하게 들릴지라도 CD로 사서 들을때 느낌은 평생 못따라갈꺼라고 생각되네요.
(아,무슨 소리를 하는건지..죄송합니다.)
Cyrano Bernstein
05/11/20 01:20
수정 아이콘
저도 이어폰 차이는 확 느끼겠더군요 mp랑 cd는 별로 못느끼지만..
05/11/20 01:22
수정 아이콘
cd는 음이 풍성하다고 느껴지는데
mp3는 확실히 뭔가 ... 차가운 얼음판 위에 서있는 느낌이랄까.
그런 느낌을 지울 수가 없더군요;
ShadowChaser
05/11/20 01:33
수정 아이콘
mp3 의 원리는 손실압축입니다.
여러 주파수에서 가청주파수 대역만을 짤라서 녹음시키는거죠.
사람의 가청주파수는 약 8~44000khz라고 하죠.
헤드폰이나 이어폰 구입할 때 주파수 대역을 보고 구입을 하죠. 조금이라도 더 풍부하게 듣고싶어서요.
물론 cd도 가청주파수 대역에서 녹음 되지만 mp3는 그러한 것들을 약간씩 손실해가면서 압축을 주어 그런 것이랍니다.
암튼 설명을 왜이리 못하는 지 저는 ㅜㅠ;
필요없어™
05/11/20 01:43
수정 아이콘
그래서 손실압축 MP3를 대신한 OGG가 나왔었죠..
mwkim710
05/11/20 01:48
수정 아이콘
저는 이어폰 차이는 어느정도 느끼고
mp3는 192 이상으로 가면 cd와 구별 못합니다...
추억속의 재회
05/11/20 04:03
수정 아이콘
ogg와 cd의 음질은 차이가 많나요?
05/11/20 06:05
수정 아이콘
블라인드 테스트 당한다고 해도 전 모를 것 같습니다.




-_- 플라시보라고도 하지요;;; 전 원래 막귀라서요
05/11/20 06:06
수정 아이콘
아 참고로 ogg도 손실압축입니다. 무손실 압축이라면 WMA Lossless, Apple Lossless, FLAC, APE 정도가 있겠군요
Hyp3r1on
05/11/20 09:46
수정 아이콘
mp3는 192이상 넘어가면 cd와 구분하기 힘들다는게 대세입니다.
lxl기파랑lxl
05/11/20 10:57
수정 아이콘
↑별로요 -_-; 320도 조용한데서 크게 들으면 확실히 느껴지는데;;
mp3는 CDP에서 흘러나오는 소리랑 급이 다르다고 봅니다.
노래 좋아하시는 분들 mp3만 줄창 듣다가 CDP로 들으면 절로 웃음이 나올정도로 좋습니다 =ㅇ=
CD가 음질까지 mp3랑 똑같다면 진작에 폭삭 망했죠;
KissTheRain
05/11/20 13:43
수정 아이콘
mp3 랑 CDP 차이도 CM7과 일반이어폰 차이도 확실히 느껴집니다.
mp3 갖고 다니기 편해서 mp3 한동안 가져다니다가 음질때문에 Cdp로 들고다니게 되더군요 -_-ㅋ.
cm7 정말 좋아하는 기종인데 지금 망가져서 as를 받아야되는 ㅠ_ㅠ
05/11/20 14:51
수정 아이콘
mp3 에 eq 막 설정하고 3d 사운드 어쩌구저쩌구 막 바꾸니 씨디피보다 소리가 더 좋던데 -_-;
Fast&Past
05/11/20 17:51
수정 아이콘
시디로 들어보시면 왜 아직도 시디사는사람이 있는지 이해가 가실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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