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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1/19 09:30
지존이죠. 최근의 두세개의 앨범에는 전같은 포스는 사라졌지만.. 그래도 여전히 맛있게 노래를 부르시는 분입니다. 본명은 이즈미 사카이. 대펴곡들은.. 열거할수도 없군요. 싱글곡들뿐아니라.. 싱글 커플곡들이나.. 앨범에 수록된 모든곡들을 찾아서 들어보시면 좋아하실것 같습니다. 제가 그중에 가장 좋아하는곡은 "마음을 열고"입니다. 아침에 출근하면서 듣는 맛은 최강 -_-;; 가능하면 최근곡들이 아니라 에전 1-2집 부터 들어보시면 좋으실듯 합니다.
05/11/19 10:33
1집부터 들으시는 것이 어떨까 하네요.. 그리고 베스트앨범 모양의 싱글모음집이 두 개 발매되어있습니다. 물론 우리나라에서요. 일단은 그 둘만 들어보셔도 될 거 같습니다.
05/11/19 11:16
전 goodday 가 부른 zard 를 좋아합니다.. -_-
goodday 리메이크 곡이 이수영씨의 'good-bye' 지요. 자드는 사카이 이즈미 한명을 부르는 말이 아니라 밴드로 알고 있습니다. 사카이 이즈미(坂井泉水)는 보컬이지요. (모델 출신이라 상당한 미모를..) 본명은 아마 카마치사치코(蒲地幸子) 일 겁니다. 67년생이었나?? 신비주의 밴드로 유명했고요 (방송이나 콘서트를 전혀 안했다죠. 최근에 14년만의 유료 콘서트를 했다고 신문기사가 난 적이 있었습니다) 노래는 무지하게 많습니다. 좋아하시는 분들은 굉장히 좋아하시더군요.
05/11/19 15:47
제가 일본어를 배우게 된 이유가 바로 ZARD 때문이었습니다. ^^;;
원래는 4인조 밴드였는데, 3집때 부터 이즈미 사카이의 1인 밴드가 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일단 10장의 정규앨범, 40장의 싱글앨범, 4장의 베스트앨범, 1장의 리믹스앨범, 2장의 라이브앨범이 있고, 별도로 도키메키 메모리얼3 앨범에 세 곡을 참여했습니다. (확실하진 않습니다. 일본은 무슨 한정 싱글 이런걸 너무 좋아해서;; 잡다한게 많거든요) 일단 이즈미 사카이 자체가 굉장히 화제의 인물이죠. 레이싱걸 출신인데도 학구파 이미지에, 67년생임에도 불구하고 투명화장만 해도 20대로 보이는 여인 -_-a (임수정씨가 나이들면 이즈미 사카이 처럼 될지도;;) 사실 자드가 유명해진 것은 노래 자체보다도 가사 때문입니다. 1~2집은 큰 흥행을 못했지만, 3집부터 이즈미 사카이가 직접 작사를 시작하면서 대흥행을 했지요. 상당수 뮤직비디오를 이와이 슈운지 감독이 맡기도 했는데, 덕분에 뮤직비디오들도 일관된 독특한 분위기가 있습니다. (뮤비는 주로 거리나 자연의 풍경만 보여주면서, 이즈미 사카이가 행인처럼 지나갑니다.) 쇼프로나 가요프로에도 거의 출연하지 않는 베일 속의 밴드 ^^ 개인적인 추천곡이라면... 1집 - <Good-bye My Loneliness> 4집 - <搖れる想い(흔들리는 마음)>, <君がいない(당신이 없군요)>, <負けないで(지지 말아요)> 5집 - <Oh my love> 6집 - <Forever you> 7집 - <マイ フレンド(마이 프렌드)>, <心を 開いて(마음을 열고)>, <愛が 見えない(사랑이 보이지않아)> 8집 - <永遠(영원)>, <GOOD DAY> 싱글 - <Don't you see!> 최대한 줄여보면 이 정도 입니다. 눈물을 머금고 아무리 줄이려고 해도 이 이상은 힘드네요. ^^;; 처음 들으시는 거라면 베스트 앨범 중 <BEST～THE SINGLE COLLECTION 軌跡～>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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