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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2/01 02:22
여기 저기서 들리는 이야기로는 대출을 늘리기보다는 대출을 줄이는 것이 나을 것 같습니다...
18평 아파트의 매매가격이 앞으로 매년 대출금리 이상 오른다고 판단되면 대출끼고 사는 게 맞겠습니다만...앞으로 그럴 가능성은 적어 보입니다... 모든 결정은 본인의 선택이고 책임도 본인이 지는 것이니 최대한 여기 저기 알아보셔요... 나는 꼽사리다 2회에 가계부채에 관해 나오는데 한번 들어보세요...
11/12/01 02:26
물론 선택은 본인에 몫입니다만.. 지금 상황이 상황인지라 저같으면 안전하게 가겠습니다.
대출 7천은 위험부담이 상당해 보이네요.. 물론 앞으로가 어떨게 될지 모릅니다. 아파트 산게 급등해서 대출이 아무 부담없을 수도 있고 금리가 IMF때처럼 10%대가 넘게 오를수도 있구요. 물론 리스크를 감수해야 이득이 있겠다지만.. 저라면 그냥 안전하게 전세로 가겠네요.
11/12/01 02:44
솔직히 부동산은 캐바캐라서 여기서는 원하는 답을 얻을수 없을겁니다.
전체 집값은 떨어져도 내가 산 집은 역새권개발로 뛰어오를수 있고 반대로 주변 집값은 다 뛰는데 나홀로 아파트의 경우는 그대로 인경우도 있습니다. 또한 집값은 떨어져도 전세값은 작년처럼 오를수도 있구요. 집값은 그래도라도 전세집 사정으로 전세만기시 이사가게되서 복비에 이사비용에 이런저런 스트레쓰로 금전적인 손해는 없더라도 사실상 정신적 피해등으로 손해인 경우도 있습니다. 본인이 좀더 다리품팔아보고 고수분의 오프라인 조언을 토대로 고민 많이 해보세요. 부동산은 생각하면 생각할수록 다리품 팔면 판만큼 단돈 얼마라도 반드시 이익이 됩니다.
11/12/01 03:19
아파트가 부동산에서 현금화가능성이 높다는 이유로 담보비율이 높지만 반대로 시세의 영향을 많이 받죠.
투기목적이 아니더라도 차후 판매시의 상,하향조건이 있느냐를 따져봐야 됩니다. 가정의 재무설계를 세워보신다면... 4%이자는 그렇다치고 원금 상환에 대한 계획을 세우셔야 합니다. 18평형이라면 자녀1~2이 입학전시기까지라고 봤을 때 고정수익이 이자+ 원금상환이 가능하다면 매우 우량한 재무구조로 전세보다 나은 선택이라 보입니다. 현재 보유금액으로 전세로 가더라도 추가로 대출을 받아야 한다면 자가의 형태가 제 판단엔 낫지 않을까 싶네요. 높은 이율의 전세담보대출보단 저리의 주택담보대출이 더 낫다고 봅니다.
11/12/01 04:09
현직 FC입니다.만,
이 부분은 고객님들의 선택에 전적으로 맡길 수 밖에 없는 문제 입니다. 개인 성향등의 정보 없이는 추천할 수 있는 정보가 제한되다보니 ^^;; 단순히 객관적인 수치로 보면, 수입 대비 대출액이 너무 큰 관계로 전세로 들어가시는 것을 현금 유동성 확보라는 재무설계 차원에서 추천합니다.만 어디까지나 두 예비 부부의 성향과 재무 목표에 따라 결과는 바뀐다고 다시 말씀드립니다.
11/12/01 04:22
이건 예금해야하나요 주식해야하나요 라는 유형의 질문입니다.
답은 간단합니다. 계산은 간단치 않겠지만... 대출이자와 집값상승을 비교해서 뭐가 높을지 선택해야겠죠. 수입을 4천으로 잡고, 이중 절반을 대출을 갚는데 쓴다고 한다면 연간 2천이죠. 이율을 4%로, 대출금을 6천으로 잡으면, 첫해 이자가 240만원, 이듬해가 160만원, 그 이듬해가 80만원이 나오네요. 총 -480만원 반대로 대출을 1000끼고 전세를 구했을 때는, 예금이자를 3%로 잡으면 첫해는 -10만원, 이듬해는 +90만원, 그 이듬해는 +150만원이네요. 총 +230만원 너무 대충계산한 것이지만, 결론짓자면 1억2천7백짜리 아파트가 3년 뒤에 1억3천4백 이상으로 오를 것같다면 구입이 낫고, 그렇지 않다면 전세가 낫겠죠. 근데 대출금을 낮게 잡기도했고, 예금이자는 좀 높게 잡은거라 저보다 더 올라야 할 겁니다. 1억 4천쯤 봐야하려나요? 본인이 직접 어느정도 저축(대출상환)이 가능한지 판단하시고, 예금을 들었을 때 이율이 얼만지를 계산기 두드려가면서 세세하게 계산해보세요. 제가 한 것처럼 대충하지 마시고. 이율을 소수점 이하 첫자리까지는 계산해야해요. 게다가 전 단리로 계산했는데 한단계수준의 복리까지는 계산하시구요. 그리고 두 곳의 관리비등의 유지비가 얼마나 차이가 나는지도 보시구요. 그렇게 계산해서 대강 비슷하다면 전세로 들어가세요. 어쨌든 신축이 생활하는데 나을테니까요.
11/12/01 08:58
하이 리스크~~ 하이 리턴입니다.
하지만 그 리스크가 좋지 못한 결과를 가져와서 많은 사람들이 무너지기도 하고 리스크를 부담하는 입장에서 많은 고민속에 부부 싸움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결과를 보기 전까지 리스크를 감내하는 과정은 결국 부부들이 해결해야 하는 문제입니다. 이럴떄는 여러 의견을 제시하고 부인의 말을 들어보시는 게 현명할 듯 합니다. 그리고 결정이 나면 미련을 버리세요. 더불어 즐거운 결혼생활 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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