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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1/17 07:45
사실 정말 맘에 들면 부담주지 않는 범위내에서 일단 진지하게 접근을 시도해보세요. 처음부터 나 너 좋다는 식의 관심을 보여주면 되려 부담을 가질 가능성이 높구요.. 자주 만나서 정 붙여주시고요.. 그런 와중에 서서히 고백하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저도 연애를 많이 해보진 않았고, 지금 또 힘든 작업에 들어가고 있는 실정이긴 하지만(여자애를 좋아하는 다른 라이벌이 있습니다만..;) 한가지 확실한 것은 분명 진심은 통합니다. 그깟 나이차 생각보다 별로 영향 없습니다. 21살이던 30살이던 같은 성년이니까요. 중요한건 여자애가 뭘 좋아하는지 어떤걸 하고 싶어하는지 그런걸 잘 캐치하는 능력인듯 합니다만.. 최대한 머리 써서 무슨 말을 했었는지 그런걸 잘 기억해두면 좋습니다. 적당히 떼도 부리고, 애교도 떨고, 진지한 모습도 보여주시고 하세요. 사람이란게 아무래도 같이 있으면 즐겁고 행복한 사람한테 끌리기 마련이니까요. 또 그래야 더 같이 있고 싶고 ^^
일단 참고하시라고 말씀은 드렸습니다만, 연애에 정석은 없습니다. 제가 쓴 방법이 전혀 먹히지 않는 상대일수도 있습니다. 사람마다 취향이나 접근 방법이 다 틀리니까요. 물론 그런 차이를 다 무시할만한 매력의 소유자시라면 상관은 없겠지만;; 중요한건.. 해보고 후회하는게 해보지도 못하고 후회하는것보단 낫다는 거네요. 부디 고백 성공하시길 ^^
05/11/17 08:48
음 ..여자보는 눈이 낮은거 맞으신지 ^^;;
보통 남자에게 인기가 많지 않은 여성분들은 끈질기게 구애하면 대부분 성공하는데 ... 암튼 9살 차이가 사랑이 불가능한 나이차는 아니라고 말씀 드리고 싶네요. 실제로 제가 아는 형님도 10살차이 나는 여성분과 결혼에 성공하셨고 ..
05/11/17 12:28
나무를 쓰러뜨리는 데는 도끼를 들고 도끼질을 잘하거나 톱질을 하는게 중요합니다..
삽가지고 나무주위를 아무리 파봐야 힘만 들고 흙만 나오죠. 설사 뿌리를 파 내서 쓰러뜨려도 시간이 엄청 들겁니다.. 적극적이 되보시라고 권하고 싶네요.
05/11/17 13:25
불가능한 나이차는 아닙니다만...쉽지도 않을듯합니다.
대부분의 경우 나이차가 많으면 많을수록- 좋게 시작했다가 안좋게 끝나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아무래도 어린쪽은 한참 사회생활을 할 나이고 많은 쪽은 안정을 이루고픈 나이인지라...... 그렇다 하더라도- 좋으시다면 그런 걱정은 접어야지요. 가능하시다면...(적어도 빠른 결혼을 염두에 두고 있으시다면!) 포기하시는 것을 권하고 싶습니다만, 그런 부담을 상대와 본인 모두에게 크게 지울 생각은 아직 없으시다면- 꼭 행복한 연인이 되시기를 빌어드릴께요. 우선은 넉넉하고 편한 사람임을 꼬옥- 강조하세요. 나이가 많아 배려한다는 느낌을 줘야지 나이가 어리다고 무시한다는 느낌을 주시면 안됩니다! (주의!)
05/11/17 16:57
결혼 적령기의 37-27의 10살차이면 몰라도 연인사이의 30-21은 좀 힘들죠. 한 쪽은 사회생활 하는데 다른 한 쪽은 이제 갓 입학한 새내기.
한 쪽이 사회얘기나 직장얘기를 하면 다른 한 쪽은 시큰둥하고, 한 쪽이 동방신기나 개그콘서트 얘기하면 다른 한 쪽은 또 무슨말인지 모르고. 이거 극복하려면 남자가 부단한 인내심을 가져야 합니다. 남자가 리드해야 할 점은 일단, 기본적인 물량공세와 (이건 그 여자의 여자친구들의 애인에게는 없는 경제력) 과 이야기 할 때 그 여자가 경험해보지 못한 소재 위주로 흥미를 자아내야 겠고요. 절대 부정적인 표현이나 불만섞인 표현 (예: 나 오늘 회사에서 부장님한테 한 소리 들어서 짜증나 죽겠다. 회사를 때리치던지 해야지 ) 은 절대 하시면 안되고요. - 왜냐면 여자가 남자를 의지하게 끔 만드려면 남자가 약한모습이나 비관적인 모습을 보이면 마이너스죠. 남자가 여자를 따라줘야할 부분은, 만일 그 여자가 취미로 나이트나 클럽을 한 두번 가는 것 같으면 같이 가주고 그 나이 여자들은 페밀리 레스토랑이나 파스타점 가서 밥 먹고 사진찍는걸 좋아하니까 역시 꿰차야겠죠? 웃찾사나 좋아하는 가수, 드라마는 봐야 얘기거리가 생기고요. 음, 이래저래 귀찮은 점이 많네요. 이래서 전 또래나 연상을 주로 사귑니다;;;
05/11/17 17:07
흠..30살이 되서도 이런 고민은 해야되는겁니까??..아흑 나이먹으면 안하게 될꺼같아서 조금 부러웟는데..젠장 ㅜ_______ㅠ 지겹소 나에게도 여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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