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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1/27 15:24
무링요가 레알에 온 뒤 지금까지 영입한 선수는 외질,케디라,레온,디 마리아,카르발료,알틴톱,사힌,카예혼,코엔트랑,바란 선수입니다.
전술은 09-10시즌 페예그리니 감독 시절에는 뭔가 균형잡힌 전술보다는 선수 개개인의 플레이로 풀어나가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주로 호날두가 위치한 왼쪽에서 공격이 이뤄졌던걸로 기억합니다. 아무래도 선수들이 거의 물갈이 되다시피한 시즌이고 또 페예그리니 감독이 처음 부임했으니까요. 그럼에도 리그 승점 신기록을 세우면서 엄청난 화력을 뽑아냈었죠. 그리고 다음시즌 무링요가 오게되는데 이때부터 균형잡힌 전술이 만들어졌다고 생각합니다. 전체적으로 4-2-3-1의 형태인데 디 마리아가 오면서 호날두와 좌우 측면의 균형을 맞추고 외질이 공미에서 확실히 자리를 잡고 케디라가 알론소랑 호흡이 잘 맞으면서 중원이 확실히 탄탄해졌죠. 또 수비라인에서 마르셀로의 포텐폭발,카르발료의 영입으로 수비력이 확 올라갔구요. 그리고 결정적인게 전방압박이 엄청 강력해졌다는겁니다. 이러다 보니 바르셀로나를 제외하고는 점유율에서 밀린경기가 거의 없을정도로 경기 주도권 자체를 가져가는 경기를 많이 했습니다. 공수 밸런스가 확실히 좋아졌어요. 그리고 현재 2번째 시즌에는 무링요 부임 첫 시즌 보다 더욱 더 전방압박이 강력해진 모습입니다. 경기력 자체도 더 좋구요. 참 무서운 팀이 되어버렸죠 덜덜
11/11/27 16:52
첫해는 수비의 안정화(이때 카르발료영입, 라모스센터백, 마르셀로 포펜폭발)을 주를 이루었다고 생각하구요. 올해는 확실히 역습도 강하게 되었네요. 오른쪽풀백에서 라모스나 아르벨로아가 아주많은 공격가담을 줄이는대신에 디마리아 , 외질 , 날두 이 세명이 확실한 스위칭을 통해서 역습이 되고 있습니다. 거기다 카카까지 잘하고 벤제마,이과인은 누가 라리가 넘버원 스트라이커냐 싸우는 중이고... 확실히 레알이 안정화됬습니다. 최근에 디마리아,카카가 부상중일때는 알론소,케디라,라스 세명의 중미를 두는 포메이션으로 발렌시아를 격파하기도 했구요.. 여러모로 여러가지 전술이 안정화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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