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이전 질문 게시판은 새 글 쓰기를 막았습니다. [질문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5/11/15 00:29
저도 말씀하신대로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생각해 보니까 예외가 제법 많습니다.. 철종의 경우도 직계는 아니었던걸로 알고 있고, 고종의 경우도 물론이고요.. 비슷한 질문이 얼마전에도 올라왔었는데 거기에 많은 답변이 돼 있습니다.. 검색해 보세요..
05/11/15 00:29
종 은 대개 나라를 안정시키거나 발전시킨 왕에게 쓰고,
조 는 나라를 세우거나, 혼란기가 있었던 왕 들에게 쓰이는걸로 알고 있었는데요. 아닌가요?
05/11/15 00:30
조는 바로 나라를 구한 공이 있다 하여 붙인다고 들었습니다. 일례로 인조임금과 선조 임금이 예가 있지요.
각각 병자호란과 임진왜란이 있었던 예인데 이 경우에는 전쟁에서 나라를 구한 공이 있다 하여 후에 사가들이 조를 붙인 겁니다. 또한 나라를 구한 공 이외에도 나라를 창업한 혹은 그와 비슷한 업적을 남겼을 경우에도 조를 붙입니다. 태조가 바로 그 예입니다.
05/11/15 09:40
님이 알고 있는 구분은 편의상 그렇게 보면 편하다 정도이지 절대적 기준이 아닙니다, 후대에 '조'가 붙은 경우는 대부분 남발한 경우라고 보시면 됩니다, 흔히들 기준이라고 제시되는 것들 대부분이 거의 예외가 존재합니다....
05/11/15 11:42
'종'은 덕이 출중한 왕에게,'조'는 공이 탁월한 왕에게 붙입니다.
직계 자손의 여부로 흔히 알고 있는데 절대 아닙니다. 유명강사가 공개강의 수업시간에 이렇게 말했으니 허튼 소리가 아닐겁니다.
05/11/16 00:16
저도 덕을 쌓은 임금은 '종'을, 공을 쌓은 임금은 '조'를 붙인다고 들었습니다.
그것 외에는, 왕위의 정통성이 없으면 '조'를 붙인다는 얘기도 있었으나... 뭐 꼭 그런건 아닌걸로 봐서 그런것 같진 않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