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이 음악학원에 취직(?)해서  강사로 일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 음악학원 원장이 동생을 강사로 고용한 것이 아니라 동생에게 사업자등록을 하게한 다음

동업자로 등록해서 같이 일하는 식으로 있었는데요...

동생이 교습능력이 부족했는지 학원 아이들이 많이 나가면서 동생때문에 못다니겠다고 한 모양입니다.

혼자 살던 동생이 학원 일로 힘들기까지 해서 그만두고 부모님 계신 지방으로 내려가겠다고 했더니...

학원 원장이 그렇게 그만두면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하겠다고 하는군요...

그래서 그동안 받던 월급을 줄이면서 일하지 않으면 고소한다고 합니다.

겁을먹은 동생은 그렇게 하겠다고 하는데...

이렇게 동업자로 등록했지만 월급을 주던 강사 때문에 학원생이 줄었다고 손해배상 청구를 할 수 있는건가요?

실제로 아이들이 그만 두면서 동생때문에 그만 두겠다고 말했다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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