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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1/17 09:38
2. 아마추어는 바꿔도 어차피 잘하는 사람이 잘해서... 근데 아마추어에서는 좌타자도 드물고 밀어치기도 잘 못하니까 우익수는 잉여입니다(..) 프로에서는 보통 어꺠좋고 타격좋고 나머지는 바보인 선수를 많이 넣게 되죠. 그러다가 좌타 좋은 팀 만나면 3루타도 주고 연속출루도 당하고...
3. 좌타자>우완>우타자>좌완>좌타자긴 한데(주안과 위치의 문제입니다), 실제로는 좀 편차가 있습니다. 좌타자는 우완투수를 많이 상대해보니까 상성이 극대화되고, 우타자는 좌완을 덜 상대해봤지만 좌완은 우타자를 많이 상대해봤으니 좀 커버가 되고... 좌타-좌완끼리의 싸움은 둘다 경험부족해서 좌완이 좀 유리해지고... 이렇습니다. 좌타자>>>우완>우타자>=좌완>>좌타자... 뭐 이 정도 느낌입니다. 이것도 어느 분이 스탯비교하신게 있는데 기억이 안나네요. 그리고 왼손선수 증가로 인해서 편차가 줄면서 어느 정도 고착되는 감도 있고.. 4. 여러 이유가 있는데 제일큰건 안하다보니 가르치는 사람이 적어서 안한다입니다. 왜 안가르치게 되었냐면, 우투언더핸드는 오버핸드에 비해서 좌타자에게 많이 취약해집니다. 그리고 구속도 좀 불리하고, 덩치가 큰 선수는 언더핸드로 힘을 싣는게 좀 힘들다는 점도 있고, 익힐 수 있는 변화구가 제약이 있고, 그 무브먼트도 불리한 것들이 좀 있습니다. 그리고 언더핸드의 이점은 생소함이라서, 선발로 여러번 돌리면 간파가 되버립니다. 그래서 결국 릴리프 투수로 많이 뛰는데 이러다보니 인기가 떨어지기도 하고... 구위 잘나오는 선수면 언더핸드여도 잘 버티지만, 그런 선수면 보통 어린 시절에 오버핸드 정통파로 많이 키우게 되죠. 임창용선수나 김병현 선수는 한국적 특성(..)에 힘입어서 아주 특이한 포지션에 있는 선수들이고요. 5. 교정왼손잡이(오른손잡이로 타고났는데 왼손잡이처럼 사는 경우)가 있긴 한데 많이 불리한 걸로 압니다. 그래서 거의 없다고 봐도 됩니다.
11/11/17 09:54
프로에서 유격수는 3루수와 함께 가장 수비가 힘든 포지션입니다. 2루수가 상대적으로 날로먹는 포지션이고요. 자리바꾸면 힘들거에요.
유니폼은 롯데자이언츠같은경우 자이언츠 샵이있어서 거기서 사면 되거든요. 삼성도 그런곳이 있을거에요. [m]
11/11/17 09:58
3루수는 일본과 미국이 좀 다른데, 어느 쪽이건 2루수보다 수비가 꼭 더 위인지는 좀 의문입니다. 사실 유격수랑 롤은 비슷한데 커버/역모션 송구에서는 유격수보다 어렵고, 대신 공은 덜 와서... 뭐 아마추어에서는 3루수에서 밀린 선수가 2루수 가는 경우가 많다고는 하더군요. 사실 공 잘 받는 1-3루수에 수비 좋은 유-2-중견수만 있어도 그 팀 수비는 반은 완성이라고(나머지 반은 포수-_-;) 하니까요. 유-2-중견수 합쳐서 삼진빼고 아웃의 6-70% 정도를 차지하기도 하니까요.
11/11/17 10:00
유격수가 2루수보다 힘든이유는 일단우타가 많은데 잡아당겼을시 유격수쪽으로 공이많이갑니다. 또한 야구특징상 1루 베이스가 2루수보다 멀리있어서 송구가 어렵습니다. 또한 역모션으로 공을잡았을때 그 역모션을 이겨내고 1루로던져 아웃시킬수있는 강한어깨도 필요합니다. [m]
11/11/17 10:20
1. 구단홈페이지에 라이온스샵 뭐 그런게 있지 않을까요.
2. 유격수는 2루수보다 어깨가 좋아야합니다. 수비가 가장 중요한 포지션이라고 생각합니다. 유격수 하다가 어깨가 약해서 2루로 전향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우익수는 어깨가 좋아야되는데 이유는 3루가 멀기때문이구요. 사회인야구랑은 다르게 프로는 좌익수의 수비 중요도가 조금 낮습니다. 3. 좌완 > 좌타자 우완언더,사이드암>우타자 좌완<우타자 우완언더,사이드암<좌타자 이유는 유게에 랜디존스 움짤이나 SK와이번스 조웅천 체인지업 움짤 찾아보세요. 공이 자기 몸으로 오는 느낌이라네요. 근데 SK의 정우람선수는 좌타자에게 피안타율이 우타자에 비해 높습니다. 개인편차에요. 4. 아마추어 언더핸드는 보통 오버핸드로 구속이 안나오거나 컨트롤이 안 잡힐때 전향을 많이합니다. 공이 느려도 무브먼트, 변화구로 승부하는거죠.(140km 이상 뻥뻥던지는 사이드암 투수들도 있긴합니다만) 메이쟈 리그는 왜 숫자가 적은지 모르겠네요. 지금 사이드암 투수는 있는 것 같던데 오른손잡이가 좌완투수 하는 경우도 있나요? - 루헨진 센슈는 양손잡이이고 오른손으로도 공 잘던집니다. 그리고 요즘 아마추어야구는 후천적 우투좌타가 많다고 합니다. 김광현선수도 일상생활은 오른손으로 하는데 야구는 왼손으로 한구요.(처음에 그 찍찍붙는 캐치볼놀이를 하는데 왼손으로 시작했다고..)
11/11/17 10:38
일반적으로 커뮤니티(엠팍, 베팍)에서 수비 난이도 이야기 했을 때 주로 나오는 순서가(중요도 순으로)
포수>유격>2루>3루>1루>=중견>우익>좌익 입니다. (물론 개개인에 따라 다르게 볼 수도 있습니다) 참고하세요~
11/11/17 10:40
우익수와 좌익수에 대해서는
아마추어에서는 우익수의 역할이 조금 적습니다. 어려운 타구가 많이 안가거든요. 좌타가 많지 않고, 우타자는 밀어쳐서 보내야 하는데 그렇게 보내는 사람이 많지 않아서요. (사실 좌익수쪽으로도 그렇게 많이 가는편은 아니라서 내야, 중견수에 비해 수비중요도는 비슷하게 떨어지긴 합니다만.....) 프로에서는 좌타자도 많고 우타자도 우익수 방향으로 충분히 날릴 수 있기 때문에 수비자체는 비슷합니다만, 3루로 던져야 된다는 점 때문에 우익수에게 강견이 요구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좌익수는 수비부담이 좀 적어서 최형우, 최진행, 김상현, 김현수같은 타격 위주의 선수가 보는 경우가 많죠
11/11/17 10:56
1.
http://mall.shinsegae.com/shop/mall/total/samsunglions/viewMain.do 라이온즈몰 주소입니다. 들어가셔서 구매하시면 될듯합니다. 8만원짜리는 위팬에서 만드는 선수용 동일 제품이구요, 4만3천원짜리는 팬용 네포스 제품입니다. 저는 돈이 없어서 그냥 네포스 제품 입습니다.
11/11/17 11:02
1. 착한밥팅z님이 주소까지 적어주셨네요! 저도 저번주에 여자친구 선물로 '정인욱'선수 마킹 원정 티셔츠를 선물해줬는데, 옷감이 엄청 좋아요! 여자친구도 좋아하더라구요!
11/11/17 11:33
일단, 유격쪽으로 강한 타구가 많이 나오기 때문에 캐치가 좋아야 합니다.
1루에 송구할 때도 송구능력이 더 좋아야 하고요. 2루수와 유격수의 수비 유동적인 플래이는 훈련을 통해 일종의 "패턴플래이" 가 되면 익숙해지는데, (물론, 여기도 "운동두뇌"라는게 필요하지만..) 유격수의 수비부담이 일반적으로 더 큰 것이 사실이죠. 우익수쪽으로는 "깎인 타구" 가 많이 발생하기 때문에 주력과 어께가 좋은 선수를 넣는 것이 일반적, 좌익수쪽으로는 "뻗는 타구" 가 많이 발생하기 때문에 경험, 수비판단력이 비교적 좋은 선수가 들어갑니다. 물론 중견수가 외야수비의 핵입니다. 하지만, 말씀드린 부분은 어디까지나 아마추어.. 에서이고, 프로수준에서는 크게 차이가 없다고 알고 있습니다.
11/11/17 12:28
유격, 2루는 유격수가 수비 부담이 더 큽니다. 송구 거리도 멀고 타구도 빠릅니다.
수비위치도 3루 강습 때문에 보통 3루수는 3루 쪽으로 1루수보다 더 치우치기에 수비 범위도 약간 더 넓고요. 하지만 위에 분들이 3루와 유격을 비교하시는데 음 이건 사실 좀 애매하네요. 성향이 완전 다른거라서 선발이랑 마무리랑 비교하는 느낌이 들어요. 3루수는 대체로 포구가 안정적이고 어깨가 좋은 편인 선수가 들어갑니다. 2루수는 영리하고 발이 빠르고 스로잉이 안정적 (어깨가 좋다는 얘기랑은 좀 다름) 인 선수가 들어가요 그렇다고 2루수의 어깨가 약하다고도 볼 수 없는게 우측으로 가는 볼을 중계 할 때 2루수가 나가서 받아주거든요. 그리고 유격수와의 호흡도 무척 중요하고요. 중요도를 따지기는 서로 어려운 포지션 같습니다. 참고로 제가 사회인 야구 감독이라면 3루수보다는 2루수 쪽에 수비 잘하는 친구를 넣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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