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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1/11 03:12
전 요새 한달에 두번 혹은 한번 보고 사는 입장인데요..
전 20살때는 두달에 한번 본 적도 있습니다 물론 통화는 규칙적으로 매일 하고 그래가면서 3년 사귀었지만.. 여튼 좋아하면 거리던 횟수던 중요한게 아닌데 그 별것도 아닌 걸로 흔들릴 정도라면 솔직히 그냥 가볍게 사귀시는 거라고 생각됩니다 그러면 그냥 헤어지세요 그런 마음가짐으로는 안 헤어진다고 마음먹어도 금방 헤어질겁니다 흔들리는 자체가 결별신호인데 환경이 개선될 여지도 없다면 뭐 이것 저것 생각하지 마시고 그냥 헤어지세요
05/11/11 03:19
자주 못봐서 좋아하는 감정이 떨어진다라..그냥 그건 핑계고 좋아하지 않는건 아닌가요? 저도 장거리연예를 경험해보았고 지속중이지만 자주못보면 자주만나도록 노력하면 될것이고 그게 현실적인 많은 여건때문에 불가능하더라도 자주 못봄으로인해 좋아함의 간절함이 올라가는게 보통아닌가요?제가 그래서 그런진 모르겟지만;;자신의 결정이죠. 자신이 힘들것 같다는 그런과정을 견딜만큼 좋아한다면 관계를 지속하는게 좋을것이고 아니면 다른방법도 많죠.아르바이트를 해서 자주놀러가는건 어떤가요?? 대구부산이면 시간도 1-2시간 정도 밖에 안걸리고 차비도 만원 안쪽일텐데. 제생각에 헤어질지 말지를 저울질할정도면 이미 마음이 떠난건 아닌지 하는 생각이 드네요. 이글은 단지 그런 결정에대한 위로나 확신을 위한 방법이라고도 생각되고요.약간은 무례한 말일지도 모르겟지만 솔직하게 적어봤습니다. 너무 기분상해하시진 마세요.
05/11/11 03:33
음.. 제 생각에도 '헤어지는게 더 좋을 수도..' 라고 생각한 것 부터가 잘못이라고 생각합니다.
전 재수생입니다. 재수하고 부터 한달에 한 두번 봤고, D-100 부턴 한번도 안 봤으니 지금 거의 세달을 채워갑니다. 단 한번도 헤어진다는 생각을 해본적은 없었습니다. 그저 만났을 때의 계획에 충실하고 기대감에 부풀어 있죠. 사귄지 얼마 안되어, 서로에게 아직 확신이 없는건 아닌가 싶네요. 안타깝네요.
05/11/11 05:34
이런말이 있죠
"사람은 누군가에게 조언을 구할때 미리 정해진 답을 가지고 그 답을 듣기위해 쇼핑을 한다." 어쩌면 답은 자기 안에 벌써 가지고 있을 수도 있어요. 고민 많이 되시겠지만 차근차근 자신의 속마음을 되집어 보시기 바래요.
05/11/11 12:43
제 여자친구는 2년 좀 못되게 사귀다가 지금 교환학생을 가서 앞으로도 9개월 정도 못 보는 상황입니다만 잘 지내고 있습니다.
헤어지자는 생각 가지고 연애 하면 제대로 될 리 없습니다. 정말로 간절함이 더하지 않다면 서로에게 상처가 남기 전에 끝내는 게 나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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