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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1/10 20:25
저도 옛날에 그랬습니다.. 근데 이제는 볼때마다 이깁니다. 물론 징크스겠지요.. 하지만 징크스는 징크스일뿐입니다~! 정 심하시다면.. 안보심이.. 제친구는 아예 안봅니다..-_- 결과만 보고 그다음 재방송보더라구요..
05/11/10 20:50
저랑 비슷하시네요. 저도 한때 임요환선수 경기 볼 때마다 지는 바람에 엄청 자학을 했었습니다. 요즘엔 반반이더군요. 그래도 경기 볼 때 응원하는 선수가 지면 속이 너무 상하네요.
05/11/10 21:46
저도 한때는 그랬었는데 요즘은 그냥 대부분 좋아하는 편이고 설사 정말 좋아하는 선수가 졌을때도 "상대가 너무 잘하더군" 하면서 넘기게 되더군요.. 파이터포럼이나 스플래쉬이미지같은 사이트에서 프로게이머들의 사진같은 것을 가끔 보시면서 프로게이머들에대한 애정을 쌓으시는게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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