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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1/04 19:40
질문 좀 받았습니다.
저는 면접을 2군데 밖에 안보고 1승 1패 했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임원면접이 가장 떨리면서도 실상은 별거 없는 면접입니다. 실무자가 '쟤랑 일할 수 있어' 하고 1차에서 통과 시켜준 거거든요.. 임원의 개인적 호감에서 맘에 안들면 떨어지는거고 그냥 맘에 들면 붙이는거고요.. 웃으면서 면접 보시고요, 종종 웃겨 드리세요 ^^ 어차피 임원면접까지 가면 공부를 많이해서 붙을 수 있는건 아니고 적게한다고 떨어지는건 아닙니다. 어차피 실무능력은 검증 된거라고 생각 하시고 자신있게 보세요. ^^
11/11/04 20:08
정말 둘중 하나인것 같습니다. 제경우엔 질문을 좀 받고 나름 대답도 잘했다고 생각했는데 떨어졌고,
별 질문 안받고, 말도 별로 안했는데 붙었습니다 -_-;
11/11/04 20:11
자바빈님// 웃겨드리고 싶었는데.. 압박이 장난 아니어서...
위원장님//ㅠㅠ 저도 비관적으로 생각하게 되네요. 덴드로븀님// 그래도 일말의 희망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ㅠㅠ 꼭 합격했음 하네요...
11/11/05 22:41
우리나라최고의 기업중하나면 S사겠네요.. 전자인가요?크
말씀하신대로 들었습니다. 별로 질문안받은경우 (맘에 들어서) 더 물어볼게 없거나 or 넌 out이야 가 맞는 것 같구요. 긴가민가 하는 사람들만 좀 더 정확하게 보려고 질문을 하는 것도 맞는 것 같아요.. (참고로 전 S그룹 면접 두번봤습니다. L계열 3번, H계열 2번..모두 대기업이고요) 그중에 2승했는데, 그중 하나가 S그룹이었고요.. 뭐 그런것 같습니다. 임원면접에 그리고 임원들만 있는거 아닌거 아시죠? 다들 중후한 분위기를 풍기지만, 정작 임원은 한두명 정도고, 나머지는 다양하게 포진해있습니다. 회사와서 보시면 알겠지만, 박사급 과장이나 책임들이 잘 불려가고요... 그룹장 레벨에서도 자주 차출? 되어 면접 봅니다. 다들 역할이 있습니당.. 과장급들이 주로 날카롭거나, 대답하기 힘든 질문들을 던지고요. 그룹장이나 임원들은 보통 인성이나, 과장급들이 한 질문에 어버버했을 경우 추가 or 보충질문을 날리죠.. 보통 4~5사람 들어가는데 한사람은 그냥 PC화면만 처다보고 있고 한사람은 주로 질문을 (끊어지지 않게) 던집니다. 한사람은 보충질문 날리고, 한사람은 뚫어지게 면접자 얼굴 보고 있죠. 저는 2006년 46기로 들어갔어서 요즘이랑은 좀 다를것 같아요~~ 좋은결과 있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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