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하고 고민하다 용기내서 질문해봅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20대 중반이 되려고 하는 남자입니다.

저의 소중한 물건이 발기가 잘 안되는거 같습니다.;; 커지긴 커지는데 단단해지질 않아요.

힘을 막 주면 단단해지긴 하는데 얼마 지속이 안 되고 다시 단단해지는게 죽어버립니다.

중고등학교때는 관계 시 아무런 문제가없었는데 어느순간 부턴가 이렇게 됐습니다. 3년은 더 된거같네요.

제 짧은 생각으로는 남자도 1차성징 2차성징 나뉘는 걸로 알고 있는데 저는 2차성징을 겪지 않고 1차에서 멈춰버린 느낌이랄까요?

발기 됐을시 크기는 보통사람이랑 비슷한데 그냥 평상시에는 보통사람들보다 아주 작네요;;

이렇게 된이후로 몇번 성관계를 해봤었는데 제대로 되질 않아서 그뒤로는 아예 자신감을 잃어 여자친구를 사귈 시도조차 못해봤습니다.

제가 마음에 드는 여성분이 있어서 사귀면 '나중에 다 알게 될텐데 나는 하지도 못하니까 안될거야' 아예 선을 그어 버립니다.

저 이러다가 자신감만 없어지고 여자친구는 커녕 나중에 결혼도 못할거같습니다.

이런얘기를 친구들한테 민망해서 할수도없고 부모님께는 더더욱 말씀드리기가..

티비에서 보면 못고치는 분들도 많은거같은데 이런 경우는 비뇨기과가면 치료가 될까요?

두서없는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추운데 감기 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