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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1/10/25 17:38:18
Name 같이걸을까
Subject [연애] 제가 지금 이 상황을 이해를 못하는걸까요?..
여기에 여친이 없겠죠??.
피지알 눈팅만 4년정도 한 유저입니다..
이번에 24살먹고 처음 연애를 하는데 좋은 처자를 만나서
많이 배우고 알아가면서 사귀는중입니다..
얼마뒤면 100일이 됩니다, 홍대가서 클럽가고 밤새서 놀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제가 부모님께 이번주가 100일이라고 말을 했습니다.
여자친구는 그걸 왜 말했냐고 그렇게 말하고 자기랑 밤새 놀면 안좋게 보시지 않냐며 말을합니다.
짜증을 냅니다....울먹..
제가 잘못한걸까요.
상황은 이럽니다
100일인걸 제가 부모님께 말을했습니다.
여자친구가 굳이 왜 말했냐며 밤새놀지도 못하겠다고 합니다.
굳이 머리쓰지 않아도 될일에 신경쓰게 만들었다고 짜증냅니다....
그리고
이런식으로 굳이 하지 않아도 될 말이 있을까요?
.., 참 사람 말 하는게 어려운거 갔습니다...
살려주세요.. 어떻게 해쳐나가야할까요..울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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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0/25 17:40
수정 아이콘
경솔하셨네요 흐흐
근데 정말 왜 말씀하신건가요? 여친입장에서는 사랑하는 남자친구의 부모님에게 대외적인 이미지 관리를 하고싶기 마련입니다 [m]
몽유도원
11/10/25 17:41
수정 아이콘
잘못하신거 맞습니다.
여친님 입장에서는 그런모습을 글쓴님 부모님께 알리는게 그리 좋지 않죠. 굳이 알려야할 이유도 없고.
근데 정말 왜 말씀하신건가요?(2)
아나키
11/10/25 17:41
수정 아이콘
여자친구분이 글쓴분 부모님에게 좋은 인상을 심어드리고 싶으신가 봅니다.
사실이야 어떻든간에 부모님께서 본인을 '밤 새 노는 여자'로 보지 않으시길 바라는거겠지요
부모님께는 그냥 아무 말씀 안하시는게 가장 좋습니다. 좋은말, 그것도 확실히 좋은말 빼고는 하지 마세요.
확실히 좋은 말의 예는... 음... 제가 제 부모님한테 좋은말이랍시고 했는데 나중에 아내한테 죽을만큼 갈굼받았던 기억을 되살려보자면...

이번에 내 여자친구가 노벨상을 탔다!!!

이 정도 좋은 일 아니면 아무 말씀도 하지 마세요.
gangadin
11/10/25 17:42
수정 아이콘
부모님께 말씀하실 수도 있지만 그걸 여자친구가 알게 했다는 게 잘못이네요.
가만히 손을 잡으
11/10/25 17:45
수정 아이콘
크크크,,여자는 여러가지를 신경쓰는 법입니다.
남자가 신경쓰지 못하는 세심한 부분까지 생각이 미치지요. 특히 다른 사람에게 보이는 부분이 그렇습니다.
신혼초에 어머니 해주시는 밥을 너무 잘 먹어도 '내가 그렇게 못먹이냐'며 신경쓰는게 여자입니다.
제가 알기로 저 여자분은 충분히 그럴수 있습니다. 남친의 부모님께 그려지는 이미지에도 신경을 쓰는거죠.
전 저런 스타일 좋아합니다만,,,
해결 방법은 그냥 잘해주세요. 별다른 방법없습니다.
대화도 신경 쓰고 말도 잘 들어줘야 겠네요.
같이걸을까
11/10/25 17:45
수정 아이콘
답변주셔서 갑사합니다 .
OneRepublic
11/10/25 20:36
수정 아이콘
혹시 착각하실까봐 글남기는데 님과 결혼을 생각하거나 너무너무너무너무 좋아해서 님 부모님께 잘보이고 싶어한다고 생각하시면
안됩니다. 물론, 그럴수도 있습니다. 다만, 그것과 상관없이 여자들은 이것저것 많이 신경씁니다. 특히 남에게 보이는 자신에 대해서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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