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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0/10 21:23
저도 문외한인데 비슷한 의문을 가지고 있었는데 친구 얘기와 노다메 칸타빌레 보고 대충 알았죠. 나 혼자 잘한다고 소리가 맞는게 아닙니다. 그리고 잘한다 못한다의 기준, 방향을 설정하는게 지휘자니까요.
11/10/10 21:40
축구에서 각 선수가 아무리 잘 해도 전체적인 움직임을 조절해줄 감독이 없으면 동선도 꼬이고 패스도 제대로 안 되는 것과 같은 원리입니다. 같은 곡이라도 누가 지휘하는가에 따라 다른 곡이 되어버리기 때문에 연주자 개인이 아무리 잘 해도 지휘자가 없으면 결국엔 엉켜버리기 쉽죠. [m]
11/10/10 21:41
Orchesterleiter ist alsolut notwendig, immer wenn die Orchester ausgeführt wird.
Tätigkeit von Dirigiere ist folgendes. 1. Eigene Spieler hat sein eigene Geschwindigkeit. Er muss diese Geschwindigkeit fast Eins zusammenleiten. 2. Alle Orchester-Instrument hat kein bestimmten Tonhöhe. Jemand muss den Tonhöhe hören und korigieren. 3. Jedes Stück hat eignes Nuance oder Ziel. Orchesterleiter teilt dieses Ziel der Orchester mit. 4. Wenn die Orchester ohne Leiter ausgeführt wird, wird es exrem schreckliches Geräusch sein, so wie Ahnungsloser von Musik merken kann. Ich bin an der Schule. Wenn ich zu Hause bin, übersetze ich diese Satz!!
11/10/10 21:41
지휘자가 지휘만 하는 게 아니구요 곡 해석을 해서 '이번엔 이렇게 연주하자'하고 제시를 해줍니다. 지휘자에 따라서 곡 느낌이 달라져요.
오케스트라는 지휘자의 해석에 맞춰서 연습을 하게 되구요.
11/10/10 21:42
보통 오케스트라 연주에서는 지휘자가 말그대로 전체를 지휘합니다.
공연에서 지휘봉을 휘두르는 것 만이 아니고, 오케스트라의 구성, 연주할 곡의 편곡, 합주를 통한 연습, 개개인 수준에 대한 교육 등등을 모두 감당하는 것이죠. 또한 한두사람으로 구성된 것이 아니기 때문에 합주를 위해서는 전체를 움직일 사람이 필요합니다. 4~5명의 합창이나, 혹은 관현악 3,4중주, 밴드의 연주, 보컬들의 듀엣등은 서로 바라보면서 맞출 수 있지만 수십명은 무리죠. 전체적인 흐름을 이끌어 줄 사람이 필요해요. 사실 합주나 밴드, 합창에서도 그런역할을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포지셔닝이 안되어있을 뿐, 보통 리더에 의해서 움직이죠.
11/10/10 23:52
지휘자는 말 그대로 전체적인 지휘를 하는 것이죠.
어떤 때 어떤 악기가 나오느냐에 따라 곡이 많이 달라집니다. 단순히 악보에 그려져 있는대로 연주 한다고 다가 아닙니다. 쉽게 말해 가수가 노래를 부를때 단순히 음정에만 치중 한다면 곡의 느낌이 안 살죠. 그래서 감정도 불어 넣고 적절한 연기도 하고... 이런 것들을 지휘자가 오케스트라에서 조율해 준다고 보면 됩니다. 참고로 지휘자는 피아노를 전공한 사람들이 많습니다. 이유는 피아노를 배우면 화성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고 하더군요.
11/10/11 15:32
지휘자는 박자 맞추는 사람이 아닙니다. 무대에서 보이는 지휘자의 모습은 지휘자가 다 키운 애들을 무대에 올려놓고 노심초사하는 부모의 모습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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