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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0/03 23:29
안 시켜줄 수도 있죠. 하이킹베어님 말고도 등록금 내고 다닐 학생은 많으니까요.
만약 하이킹베어님이 사회지도층이라서 윗선에 줄대서 학교를 압박하거나 김앤장 고용해서 소송걸 수 있는 상황도 아니구요. 학교 측에서는 졸업 안시키고 한 학기 더다니게?해서 강제적으로 등록금을 더 받아 먹을 수 있는 상황 아닐까요? 세상이 원래 더러우니 그냥 친구 분한테 돈 빌리셔서 일단 상황 해결하고 다음에 해결하시는게 좋을 것 같네요.
11/10/03 23:41
만약 저라면 작년 전시회 비용에 대해 알아보고 올해 전시회 비용과 비교하여 처리하겠습니다.
청구 비용이야 과사무실에 있거나 학생회를 통하면 알 수 있을 것입니다. 비교 후 타당하다 생각하면 빌려서라도 지불해야죠.
11/10/03 23:43
기분은 이해합니다만, 이상황이 잘못된 것을 입증하고 싸우는데 드는 노력과 인간관계 훼손에 비해 5만원이 싼 것 같습니다. 친구분에게 빌려서 해결하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11/10/03 23:48
왜 도중에 5만원을 걷어야하는지 명백한 근거를 제시하였으면 모르겠지만 갑자기 5만원씩 걷는 이유를 저도 모르겠네요.
'좋은게 좋은거다' 식으로 늘 넘어가니까 뻔뻔하게 저런 요구를 하는 사회가 된 듯. 돈 5만원 그거 나중에 정말 필요하면 주면되는거니까 좀 더 이유를 대라고 논리적으로 나가셨으면 하네요. '그깟 5만원' 안 걷으면 되지 않습니까? 님이 잘못 생각하는거 없습니다. 부당한 것을 부당하다고 하는데 부끄러워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11/10/04 00:50
좋은게 좋은거라는게 문제죠 이사회는.
억울하실은 없습니다. 사실 그걸 이상하게 보는 사람들이 문제죠. 사실 살면서 도움은 별로 안된다고 생각하지만 또 그 사람들이 만들어내는 말이 있어서 그게 영향을 끼칠 수 있기 때문에 참 안타깝네요.
11/10/04 01:12
과에 신입생들이 어느 정도 되시는지요?
저희 학교 신입생이 대략 40명정도였는데 학회비란 명목으로 20만원 정도 돈걷는걸 대략 25명만 냈다고 쳐도 500이 나오던데 저희학교 처럼 코딱지 만한 학교도 저정도 돈이 나오는데 등록금 470만원 내고 다니시는 학교에서 그정도 돈이 없어서 5만원 걷는다는 것은 '우리 회식비로 학회비 다썼으니 빨리 돈내나라'는 말로 밖에 안들리는군요. 교수님이나 좀 높은 분들한테 자문을 구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분명히 학교에서 나오는 돈도 있을것 같은데 '좋은게 좋은거다' 라는 개똥논리로 뻔뻔하게 돈걷는건 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저라면 좀 더 화나면 총장한테 찾아갈듯 싶네요. 등록금으로 머하냐고 5만원을 뜯어가야하냐고... 보통 사람들은 이해못하죠. 밥도 못먹고 다니는 사람들의 심정을...
11/10/04 01:42
우선 상황이 너무 안되셨네요 ㅜㅜ
하지만 우선 힘을 가지고 있는 쪽이 학과/학교 이기 때문에 친구에게 빌려서 5만원을 일단 내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물론 갑자기 전시회 명목으로 학생들에게 5만원을 걷어가는 것은 이해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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